시드니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정재화)는 지난 10월 5일(수) 오후 7시 30분 동교회당에서 대양주총회 호주노회 주관으로 신민식 강도사의 목사 안수식을 동교회당에서 가졌다.
부노회장 김제효 목사(은혜와평강교회)의 집례로 시작된 안수식은 윤용호 장로의 기도, 정민용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주정오 목사(열린문교회)는 ‘거룩을 빚는 하나님의 사람’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목사는 신령한 양식, 그리스도의 복음을 먹이는 사람, 말씀의 사람, 성경의 사람”이라고 전했다. 주정오 목사는 “하나님의 뜻에 정통한 목회자, 말씀의 삶을 사는 목회자, 성도들의 삶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갖는 목회자가 되어 달라”고 말하고 “무엇보다 성도들의 아픔과 슬픔, 굶주림과 애달픔에 대해 늘 고민하고 함께하는 목회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주 목사는 “목사로의 부르심은 인생에게 허락하신 최고의 부르심이며, 이보다 더 큰, 더 보람있는 소명은 없으며 이 땅에 어떤 직분보다 귀한 직분이 목사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제효 목사는 신민석 강도사로부터 서약을 받고 안수기도를 드린 후 동 교단의 목사가 된 것을 선포했으며, 안수위원들과 악수례에 이어 목사 가운 착복식을 갖고 할렐루야 성가대의 축하찬양에 이어 김성주 목사(새빛장로교회)가 권면하고 신민석 목사의 축도로 안수식을 마쳤다. 신민석 목사는 1994년 고신대학교 신학과에 입학, 2003년 호주로 유학와서 SMBC,맥콰리대학, 코람데오신학대학원에서 수학하였으며, 맥콰리대학에서 초대교회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작권자 ⓒ christianreview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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