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새생명교회(담임목사 강승찬)는 창립 11주년을 맞아 지난 3월 18일(주일) 오후 5시 동교회 예배실에서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강승찬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1부 예배, 2부 임직식, 3부 권면 및 축하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1부예배는 찬양팀의 인도로 경배와 찬양시간을 가진 후 노회 회록서기 전기송 목사(월드모자이크교회)의 기도, 시드니새생명교회 싱글목장을 섬기는 목자목녀들의 '발걸음'이라는 특송과 부노회장 이승학 목사(시드니새교회)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이승학 목사는 ‘무익한 종’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직분자는 마지막까지 주님께 쓰임받아야 한다”며 사울왕과 다윗왕의 예를 들어 “다윗처럼 끝까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임직자들이 될 것”을 권면하며 말씀을 전했다. 이어 임직자들의 발자취를 영상을 통해 직분자 한 사람이 어린시절부터 임직자로 세워지기까지 유년기, 청소년기, 청년기, 장년기의 삶을 통해 하나님이 일해 오심을 함께 느끼며 감사했다. 2부 임직식은 당회장 강승찬 목사의 집례로 진행되어 신상범 씨의 장로 임직, 김한미, 노재현, 장용우 씨의 안수집사 임직, 그리고 김종호 씨의 안수집사 취임 순서가 있었다. 3부 축하와 권면의 시간에 강승찬 목사는 임직자들에게 임직패를 전달했으며, 어린이들은 준비한 화환을 임직자들의 목에 걸어 주었고, 목장과 초원을 대표해서 이제혁 장로와 정영희 권사가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또한 축하 영상을 통해 성도들의 축사와 함께 한국과 미국의 가정교회 사역원 원장들과 이사들이 영상과 문자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노회 회계인 이완우 목사의 축사와 권면, 청소년부의 바이올린 3중주 축하 연주에 이어 이제혁 장로는 영적 아버지의 마음으로 전하는 축사와 임직자들을 잘 섬기겠다는 답사를 통해 가슴 뭉클한 평신도 목회자들의 고백을 들을 수 있었다. 강승찬 목사는 “임직자들은 특별헌금이나 교회에 헌물하는 선물이 없었다”며 축하객들과 성도들의 꽃다발이 없는 진정한 그리스도의 종을 세워가려는 임직예배의 새로운 전통을 세워가고 있는 시드니새생명교회의 모습을 소개하며, 동교회에서 준비한 만찬을 통해 사랑의 교제와 축하를 나누었다. 시드니새생명교회는 대양주에서 가정교회를 대표하는 모델교회로 건강하게 성장하며 영혼구원하고 제자삼는 성경적인 교회를 세워나가기 위해 힘쓰고 있다. 임직자들은 다음과 같다. ·장로장립: 신상범 ·집사안수: 김한미, 노재현, 장용우·집사취임: 김종호 <저작권자 ⓒ christianreview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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