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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선교 120주년 기념대회
사고(社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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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14:57]
엄 변호사의 세상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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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변호사의 세상읽기
겨울 골목을 흐르는 온기
거리의 변호사로 나가는 날이다.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고 있다. 벼룩시장에서 산 싸 ...
엄상익/크리스찬리뷰
허망한 인생
법정에 선고를 들으러 간 사무실 직원이 보낸 문자가 화면에 떴다. 징역 8년이었다. 그는 칠십 대가 되어야 ...
엄상익/크리스찬리뷰
인생 무대의 자기 배역
아침신문을 훑고 있었다. 박스 안의 작은 칼럼이 눈에 들어왔다. 공무원과 대기업 사원이 인생의 목표인 청 ...
엄상익/크리스찬리뷰
노인 변호사 부부의 돈 쓰는 법
책상에 앉아 고개를 숙이고 일하다 보니 직업병증세인지 어깨와 등의 통증이 올 때가 많다. 일 주일에 한 ...
엄상익/크리스찬리뷰
나 그냥 놀아요
하나님은 이 땅에서 그분의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절대 괴로움을 주시지 않는 것 같다.그들의 영혼 속에 스 ...
엄상익/크리스찬리뷰
천국의 열쇠
영국작가 크로닌의 ‘천국의 열쇠’라는 책을 다시 들췄다. 표지에 적힌 이런 글이 나에게 묻고 있었다.&n ...
엄상익/크리스찬리뷰
파산한 부자의 진짜 보물
팔십이 가까운 고교선배를 만나 동네 기원으로 갔다. 선배는 여러 가지 복을 받았다. 좋은 부모를 둔 부잣 ...
엄상익/크리스찬리뷰
두 노인의 심부름
조용한 시간이면 변호사 수첩을 뒤적인다. 평생 사용해 온 수첩 속은 악취 나는 쓰레기가 가득 쌓여있다. ...
엄상익/크리스찬리뷰
할아버지, 박스 없어요
오랫동안 법관생활을 한 칠십대 중반의 고교선배가 모임에서 이런 말을 했다. “집에서 입고 있던 ...
엄상익/크리스찬리뷰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나니
재래시장에서 이십 년간 이불 장사를 하는 사람이 임대차 분쟁관계로 나의 법률사무실을 찾아왔다. 대기업 ...
엄상익/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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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
길 위에서
새벽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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