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전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돌로 만들어진 외로운 섬 우편번호 799-805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 우리 땅 우리 영토 독도는 우리 땅 부모 섬 울릉도 자락에 동도, 서도, 딸린 팔십구 개 섬 전체면적 18만 7,554평방미터 조국의 수문장 아득한 천 년 전 신라 때에도 이미 독도는 우리 땅이었다 우리는 독도에 등대를 세우고 불 밝혀 난파선을 돌보았다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이 수성(水城)에 모든 어족이 몰려들고 괭이 갈매기가 정다이 인사한다 역사는 정직하다 누가 기웃대는가 이 땅을 지키는 외로운 사람들이여 천 년 세월이 영원으로 이어지게 겨레의 자존으로 지켜가리라 겨레의 자존으로 지켜가리라 김명동ㅣ크리스찬리뷰, 세계모던포엠작가회 회원 강민석 | 국민일보 사진부 선임기자 <저작권자 ⓒ christianreview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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