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상담실 ]신천지와 무료성경신학원 (교주 이만희)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09/08/28 [18:09]
장막성전이란? 

Q 최근에 교계에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무료성경 신학원이라는 단체가 있습니다. 여기에 미혹된 사람들의 가정이 파괴되고 학생들이 학교를 자퇴하는 사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집단은 무료성경신학원이라고도 하며, 신천지교회, 증거장막성전이라고도 하는데 금번 호부터는 이 집단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 집단이 어떤 단체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A 예, 이 단체의 공식 명칭은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 성전 이라고 하는데 교주는 이만희라는 자입니다. 이들은 교주 이만희를 이긴자, 보혜사, 이 시대의 구원자, 재림주라고 주장하며 이만희가 가르치는 교리를 따라야 구원을 받는 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Q.그러면 무료 성경신학원이라는 명칭은 무엇입니까?

A 무료 성경신학원이라는 명칭은 정통교인들을 미혹하기 위하여 만든 것입니다. 이들은무료성경신학원이라는 이름으로 무료로 성경을 가르쳐 주는 신학교 인 것처럼 가장하여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Q 이 집단은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습니까? 

A 1966년 유재열이라는 자가 17세의 나이로 장막성전이라는 단체를 세웠습니다. 자신을 어린양, 보혜사 성령으로 주장하며 성도들을 미혹하여 교계에 문제를 일으킨바있는데 교주 유재열은 75년 9월 한 사기 사건과 관련된 것이 계기가 되어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장막성전을 그 제자 오평호라는 자에게 인계하고 잠적한 바 있습니다. 최근의 소식에 의하면 유재열은 스포츠 제품회사와 철강회사를 경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Q 장막성전의 창시자인 교주 유재열이 사기사건으로 심경의 변화를 일으켰다고 했는데 그 사건은 어떤 사건이었습니까? 

A 그 사건은 교주 유재열이 신도들을 상대로 한 사기 등 공갈혐의로 구속된 것이었는데 당시 동아일보 75년 9월 6일자에는 이 사건을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습니다. 

“서울지검 영등포 지청 김성남 검사는 6일 대한 기독교 장막성전(경기도 시흥군 과천면 막계 2리)이라는 종교단체를 만들어 신도들의 재산을 사취하고 폭행, 공갈 등을 해 온 교주 유재열(26), 부교주 김창도(41), 집사 임종대(46), 비서 박용만(26)씨 등 4명을 사기 공갈 무고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으로 구속했다고 하였고 이어서 동아일보는 교주 유 씨는 지난 67년 3월 14일 대한기독교 장막성전이라는 종교단체를 만들어 2천여 명의 신도들을 모아 과천면 막계2리로 집단 이주 시킨 뒤 장막성전교회 건물과 자신의 주택(시가 2천만 원)을 신도들의 헌금과 노역으로 신축했다.며 유씨의 구속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Q 이 사건으로 유재열은 어떤 형을 받았습니까? 

A 결국 이 사건으로 유재열은 5년 집행유예로 풀려났습니다. 

Q 사이비 이단 집단들의 습성을 드러낸 사건이었군요? 이 사건으로 장막성전이 흔들렸겠군요? 

A 그렇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신도들은 속속히 장막성전을 빠져나가고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장막성전은 분열되어 사분오열된 것입니다. 

Q 예 그러면 결국 장막성전의 창시자는 유재열이라는 말인데요 그러면 신천지 증거장막성전 과 교주 이만희는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A 장막성전의 교주 유재열이 장막성전을 떠난 후 유재열 밑에서 있던 제자들이 제 각기 교주가 되어 장막정전이라는 단체들을 만들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이만희는 신천지 예수교 증거 장막성전, 홍종효는 증거장막성전, 심재권은 무지개증거 장막성전, 정창래는 성남장막성전 등입니다. 이들은 각기 증거장막 성전이라는 집단을 만들어 자신들이 교주가 되어 유재열이 주장하던 그 교리를 주장하며 자칭 보혜사 성령 또는 재림예수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 중에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집단이 이만희 집단입니다. 

Q 신천지 장막성전 교주 이만희는 유재열의 제자로서 유재열의 뒤를 이어 장막성전이라는 집단을 만든 것이군요? 그러면 이만희는 유재열의 교리와 같은 것을 주장합니까? 

A 그렇습니다. 이만희는 유재열에게 배운 그 교리를 가르치면서 유재열이 앉은 그 자리에 앉은 것입니다. 

Q 이만희는 자기의 집단인 신천지 증거장막 성전을 언제 어떻게 만든 것입니까? 

A 1984년 3월에 안양에 장막성전이라는 단체를 세우고 전국에 무료성경 신학원이라는 것을 만들어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Q 이들은 교주 이만희를 어떻게 부르고 있습니까? 

A 이들 집단에서는 이만희를 이긴자, 이 시대의 구원자, 두 증인 중 1인, 두 감람나무 중 1인 또는 사도요한, 보혜사 등으로 불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Q 이들은 어떤 방법으로 정통교회 성도들을 미혹합니까? 

A 성도들에게 무료 성경 신학원에 나오라는 전도지를 배포하고 학생들에게는 앙케이트 조사를 한다는 명목으로 접촉하기도 합니다. 또 신도들을 훈련하여 추수꾼이라는 이름으로 몰래 정통교회에 들여 보내서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한 번 빠져 들어가면 다시는 나오지 못하게 되는 무서운 집단입니다. 

Q 예, 우리 정통교회 성도들은 무료성경신학원, 기독신학원 등의 미혹에 성도들은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장막성전이라는 단체에서 하는 모임에는 절대로 참여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교주 신격화

Q 이단들은 자신들의 교주를 신격화하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료성경신학원은 이들의 교주 이만희를 어떻게 신격화하고 있습니까? 

A 이들은 교주 이만희를 사도요한 격인 사명자, 요한계시록의 알파와 오메가, 증인, 보혜사 성령, 인치는 천사, 재림 주, 그리스도, 이 시대의 구원자, 보이는 하나님 등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Q 역시 이들도 교주 신격화 놀음에 빠진 이단이군요? 그런데 요한계시록의 알파와 오메가는 예수님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 어떻게 교주 이만희가 알파와 오메가가 될 수 있는지 이에 대하여 이들은 어떤 주장을 하고 있습니까? 

A 알파와 오메가라는 말은 헬라어의 알파벳의 첫글자(A)와 마지막 글자(W)로서 처음과 나중이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요한계시록 1장 8절에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라고 되어 있는데 이는 예수님을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교주 이만희는 자신의 저서인 계시록의 진상이라는 책에서 자기가 알파와 오메가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만희는 주장하기를 알파와 오메가는 시작과 끝을 말한다. 시작은 씨요, 끝은 열매이다. 시작은 예언이요, 끝은 실상이다. 성경 속에 감추인 모든 비밀이 실상이 나타남으로 열매로 결실하여야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이 이루어진다....
  
이 말씀은 아시아 한 반도 한국 땅에 세례요한의 사명자가 길을 예비하고 있을 때 그리스도의 성령도 그 곳에 오셔서 역사하심을 말해 준다.(p36-37)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실상이라는 말은 교주 이만희와 신천지 집단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요한계시록에 사도 요한이 예언한 것을 이만희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이 실상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알파와 오메가는 사도 요한이 예언한 것을 이만희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이 알파와 오메가라는 것입니다. 

Q 정말 허무맹랑한 주장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하여 어떻게 비판할 수 있습니까? 

A 이들의 허무맹랑한 주장에 대하여 반증할 가치도 없는 것이지만 이들에게 미혹되어 교주 이만희를 구원자로 믿고 따르는 신도들을 위하여 반증해 보겠습니다. 이 본문은 하나님께서 직접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만희 주장대로 이만희가 알파와 오메가라면 이만희가 하나님이 된다는 말입니다. 이 말씀은 다시 오실 예수그리스도가 알파와 오메가라는 말입니다. 결코 이만희는 알파와 오메가가 아닙니다.

Q 이만희를 인치는 천사라고 주장한다고 했는데 인치는 천사가 무슨 뜻입니까? 

A 인치는 천사는 요한 계시록 7장 1-3절에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고 되어있는데 이들은 이 구절에 나오는 인치는 천사가 바로 이만희에게 임한 영이라고 하며 이만희는 이 천사가 사람들에게 인을 치는 인이 된다고 주장합니다. 

이 천사에게 인맞은 사람의 수가 14만 4천 명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만희를 따르는 자들이 14만 4천명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만희는 주장하기를 사도 요한이 본 땅은 교회를 말한다. 땅과 바다가 동시에 열거될 때에는 땅은 교회로 바다는 세상으로 보는 견해가 옳다. 또한 바람으로 하여금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였는데 이 각종 나무들은 각 교단에 속해있는 성도들을 비유한 말이다. 그리고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서 올라온 다른 천사에 대해서 논해보자. 이 천사는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치는 주인공이다. 사도 요한과 같은 입장에 있는 지상 사명자를 말한다.(위의책 p.108)라고 하였습니다. 

이들은 이만희를 사도요한과 같은 사명자라고 하는데 본문에 인치는 천사가 결국 이만희라는 것입니다. 이만희를 따라야 인을 맞는 것이며 인을 맞아야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이 되므로 결국 이만희를 통하여 구원을 받는다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본문의 땅은 각 교단이고 나무는 각 교단에 속해있는 교인들이라고 해석했는데 각 교단에 속한 교인들이 이만희의 교리를 듣고 나오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Q 정말 엉터리주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왜 교주 이만희가 인치는 천사가 된다는 것입니까? 

A 이들의 주장은 교주 이만희가 요한계시록을 해석했기 때문에 이만희가 사도 요한 격인 사명자이며 인치는 천사라는 주장입니다. 

Q 이들의 이러한 주장에 대하여 어떻게 반증할 수 있겠습니까? 

A 이들의 성경해석은 엉터리입니다. 땅이 교회이며 바다가 세상이며, 나무는 교단에 속해있는 성도들이라고 했는데 이러한 해석의 근거가 성경에 없습니다. 이들의 성경해석은 자기들 나름대로 자신들에게 맞도록 오려 맞춘 것입니다. 

그리고 교주 이만희가 요한계시록을 해석한 사명자라고 주장하는데 이 주장도 엉터리입니다. 요한 계시록을 해석한 학자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만희만이 요한계시록을 해석하였기 때문에 이만희가 사도요한격인 사명자이며 인치는 천사라는 주장은 비성경적이며 엉터리입니다. 

Q 교주를 신격화해서 특별한 사람으로 하나님으로 메시야로 만드는 교리는 이단들의 공통적인 교리라고 하겠습니다. 무료성경 신학원 교주 이만희도 자신을 알파와 오메가, 인치는 천사, 사도요한 격인 사명자라고 주장하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허무맹랑한 이단교리에 우리성도들은 미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외에 다른 인간을 높이는 것은 비 성경적이며 이단적인 교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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