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글|김명동ㆍ사진|권순형/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2/03/26 [11:12]
누군가는 내게 품을 대주고
누군가는 내게 돈을 대주고
누군가는 내게 어깨를 대주고...
귀찮고 힘들더라도 찾아가서
때로는 오라해서
한 생을 뿌리고 거두어
벌린 입에
거룩한 밥이 되어 준다는 것, 그로 인해
거울 속 내가
하나
하나를 향하여 거듭난다
글/김명동 크리스찬리뷰 편집인, 세계모던포엠작가회 회원
사진/권순형 크리스찬리뷰 발행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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