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대책강연회 지상중계

호주에도 신천지 추수꾼이...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09/10/07 [12:06]
호주에도 신천지 추수꾼이...

시드니한인교회 교역자협의회 이단대책위원회(위원장 이상진 목사)가 지난 달 진용식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장)를 강사로 초청하여 개최한 이단대책강연회가 시드니와 아들레이드에서 개최되어 이단사이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예방교육을 통해 이단 단체가 교회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이단에 대한 경계태세를 갖추었다. 본지는 강연회의 주요내용들을 요약 정리하여 2-3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이다.<편집자주> 

▲ 진용식 목사     © 크리스찬리뷰

한국에 자신이 재림주라 주장하는 사람 40명 정도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세의 징조들에 대해 말씀하실 때 "자신을 재림주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라고 예언하시고 조심하라고 하셨지요. 이런 미혹들을 조심하라고 하시면서 "많은 사람이 내이름으로 와서 자신들을 그리스도라고 하여 사람들을 혼란케하고 많은 사람들을 이용할 것이다"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실제로 한국에만해도 자신이 재림주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40명 정도 됩니다. 사실 자신을 재림주라고 하는 사람들이 몇 백 명이 되는지 몰라요. 40명이라는 숫자는 성공한 재림주를 말하고 몇 십 명, 몇 백 명 신도들을 갖고 있는 재림주는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1,000명 이상 신도되는 재림주만해도 40명이 된다는 말입니다. 문선명, 정명석, 안상홍, 이만희 등 많이 있습니다. 이런 사이비 종교에 빠져서 지금 활동하는 신도들이 한국에만 200만 명 정도 됩니다. 한국의 개신교 신도 숫자를 전부 860만 명 정도 보는데 그 중에 200만 명 정도가 이단 신도입니다.

이 사람들은 매일마다 모입니다. 날마다 모여서 두 가지 일을 합니다. 한 가지는 어떻게 하면 기성교인들을 어떤 방법으로 빼올 것인가 연구하는 것이고 날마다 기성 교인들 집을 직접 찾아가서 기성교인들을 빼오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짝을 지여 훈련을 받는데 대화하는 요령까지도 훈련받습니다. 이렇게 훈련받다가 보면 빨리 가서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이단에서 개종한 사람들에 의하면 이렇게 철저하게 훈련 받은 사람들하고 전혀 대책이 없는 기성교인들이 만나면 10명 중에 9명은 미혹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 기성교회들이 시급히 대책을 해야되는 상황입니다.

"신천지" - 한국교회에 가장 많은 피해 끼친 단체 

최근에 한국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끼쳤던 이단으로 들라면 "신천지"란 단체입니다. 2007년 5월 8일 MBC PD 수첩에서 신천지에 대해서 방송을 했습니다.

이 신천지가 그렇게 역사가 오래된 단체는 아닌데 어떻게 이렇게 많이 한국교회에게 피해를 끼쳤냐 하면 이 사람들은 교인들을 빼내는 방법이 특수합니다. 어떤 방법이냐고 하면 소위 "추수꾼 전도"라는 방법입니다. 다른 이단들의 방법처럼 성경공부나 집을 방문하는 게 아니고 교회를 "추수밭"이라고 부르며 예수님이 재림을 하면 천사들을 땅끝까지 보내어 거두어들인다며 이만희 씨가 재림주로 재림했습니다.

그리고 이만희 씨 신도들은 천사들이 되였습니다. 그래서 이사람들이 각교회에 들어가서 추수를 해와야 됩니다. 그래서 교회를 "추수밭"이라고 부르고 성도들을 빼내오는 것을   "추수한다"고 말합니다. 이 사람들이 교회에 가서 등록을 하는데 짧게는 3년 길게는 10년 동안 한 교회를 계속 다닙니다. 그렇게 오랫 동안 한 교회에 다니면서 봉사하며는 직분을 받게 됩니다. 집사, 권사, 장로, 교역장, 남전도회장, 여전도회장 등등 합니다. 이렇게 그교회에서 자리를 잡으면 한 사람씩 한 사람씩 빼냅니다. 이런 사람을 "추수꾼"이라고 합니다.

▲ 진용식 목사     © 크리스찬리뷰

신천지 추수꾼 5만 5천명 기성교회에 파송

그러면 신천지에서 얼마나 많은 추수꾼들을 다른교회에 파송을 했냐고 하면 한국에 총 5만개 교회가 있는데 이 추수꾼들의 숫자가 5만 5천 명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추수꾼이 들어가지 않은 교회는 없다고 합니다.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수꾼들을 파송하기 시작했는데 2-3년 후부터 교회에 피해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한국의 전교회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추수꾼이 들어가지 않은 교회가 없습니다.

인천에 전도 잘하기로 유명한 한 교회가 있습니다. 교회 이름은 말씀 드릴 수 없고 주안동에 있는 교회입니다. 그런데 이 교회는 추수꾼이 들어와서 총여전도회장을 했습니다. 추수꾼이 들어와서 400명을 빼낼 때까지 몰랐답니다. 그뿐만이 아니고 전국적으로 문제입니다. 대전에 가면 코미디 잘하는 TV에 나오는 목사님이 계십니다. 이 교회도 청년회장이 추수꾼이였습니다. 지금 추수꾼이 없는 교회가 없습니다. 해외의 경우에는 전세계에 한인교회가 있는 곳은 다 들어가 있습니다. LA에도 작년에 400명을 투입했습니다. 호주에도 추수꾼들이 있습니다.

추수꾼이 교회에 오면 두 가지 일을 합니다. 하나는 교인을 빼내는 일이고 다른 하나는 교회를 분열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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