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검진 차량 천사 후원자 초청 만찬 음악회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09/10/07 [12:12]
시드니한인교회 교역자협의회 북한선교위원회 주관 
결핵검진 차량 천사 후원자 초청 만찬 음악회


시드니한인교회 교역자협회 북한선교위원회(위원장 손아브라함 목사)는 유진벨 이사장 인세반 박사의 호주 방문을 기해 호주 교민들의 사랑을 담은 "결핵검진 차량 천사 후원자"들을 초청하여 지난 8월 29일 저녁, 캠시에 위치한 신라식당에서 만찬을 베풀고 열린음악회를 열었다. 

김석호 목사(삼일교회, 호주연합교회 한인준노회장)의 만찬기도로 시작된 이날의 행사는 문단열 목사(북한선교위 위원)의 사회로 2부 환영 및 감사순서를 가졌으며, 홍관표 목사(고문)는 환영사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교민사회가 하나되어 북한 동포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으로 "사랑과 희망"을 전하자고 강조했다.

황기덕 목사는 "아름다운 꽃을 피웠다. 수고한 분들에게 감사한다. 아름다운 믿음이 모여 결핵검진 차량의 문을 달고 핸들을 달고 차량을 바퀴를 달았다고 생각한다"며 "하나님께서 끌고 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인세반 박사는 방북 보고를 통해 "외교적 긴장관계로 인해 방북 여부는 불투명해 보였지만 북한에 도착하니 보건성 관계자들은 우리의 일정과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힘써 주었다"며 "내성결핵 지원의 성공적인 정착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결핵요양소에 있던 일반결핵 환자들 뿐만 아니라 거듭된 치료 실패로 절망하고 있던 내성결핵 환자들에게도 "희망"을 선물할 수 있게되어 보람되고 기뻤다"고 전하며 영상을 통해 북한결핵요양소의 실태를 보고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치근 부총영사(시드니총영사관), 시드니한인회 김병일 회장, 이북오도민회 진상기 회장 등이 참석하여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3부 순서는 김성겸 목사(힐스한인교회)의 사회로 열린음악회가 진행됐다.

열린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이은실 목사(주만교회), 조은혜 전도사(순복음은혜교회), 쓰리테너(노광복, 이규태, 천인욱 집사), 샤론크로마하프 합주단, 피아노 독주(이효경), 섹소폰 솔로(이영남, 장진민), 독창(남상붕 집사) 등이 출연하여 아름다운 화음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 순서로 출연진과 참석자들은 손에 손을 잡고 "고향의 봄"과 "우리의 소원"을 합창하며 통일을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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