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김명동/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3/02/27 [15:35]
사람들아
서로 기댈 어깨가 그립구나
적막한 이 시간
누구를 만나야 할까
주위엔 항상
친구들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수첩에 적힌 이름을
읽어 내려가 보아도
이런 날 이런 마음을
들어줄 사람이 없다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글/김명동|크리스찬리뷰 편집인, 세계모던포엠작가회 회원 사진/이경진|한국사진작가협회 시드니지부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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