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인터콥(대표 최바울) ‘교류단절 및 탈피’ 규정
98회 총회…“이단으로 빠져들 수 있는 충분한 위험요소들 있어”
 
전정희/교회와신앙

 

   

예장 합동측(총회장 안명환 목사)이 2013년 9월 23~27일 수원과학대 라비돌리조트 신텍스컨벤션에서 열린 제98회 총회에서 인터콥선교회(대표 최바울)에 대해 “이단으로 빠져들 수 있는 충분한 위험 요소들을 갖고 있다”며 “일체의 교류 단절 및 탈피”를 결의했다. 10년 가까이 계속된 ‘인터콥 건전성 논란’에 마침내 종지부를 찍은 것이다.

합동측 신학부는 9월 24일 ‘인터콥 신학노선의 총회적 입장정리의 건’ 최종보고서(연구결론)에서 “최바울 선교사는 프리메이슨의 음모론을 그대로 수용하여 자신의 선교신학을 정립하였다”며 “이로 인해 최바울 선교사는 인간 타락과 종말론에 이르기까지 많은 위험한 요소들을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 인터콥 최바울 대표

신학부가 지적한 최바울 대표의 문제사상은 △극단적인 세대주의적인 종말론을 견지 → 현실도피의 신앙을 갖도록 하는 위험성 △철저한 이원론적 이분법 →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통치를 무시하는 강한 경향성 △ 신사도와 아이홉(IHOP)이 주장한 영적도해의 근간을 유지 △ 김기동의 마귀론에 대한 근간도 여전히 유지 등이다.

합동측은 논의 끝에 “본 교단은 최바울 선교사와 그가 이끄는 선교단체(인터콥)와는 이후로 일체의 교류를 단절하고 산하 지교회와 성도들에게 이 사실을 고지하여야 한다. 또한 이미 참여한 개인이나 교회는 탈피하도록 한다”는 신학부의 보고를 그대로 받았다.

다음은 합동측 ‘인터콥 신학노선의 총회적 입장정리의 건’ 보고서 전문이다.

인터콥 신학노선의 총회적 입장정리의 건

   
▲ 최바울 대표의 <하나님의 나라>. 부제: ‘적그리스도 세계체제’

2013년을 기준으로 이전과 이후의 최바울 선교사의 저서를 통해 검토해 본 결과 그의 위험한 선교신학사상은 지도를 받은 후에도 크게 변화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2013년 2월 4일 발행된 <하나님의 나라>는 그의 사상이 전체적으로 종합된 저서였다. 이 최근 저서에서 최바울 선교사는 프리메이슨의 음모론을 그대로 수용하여 자신의 선교신학을 정립하였다. 이로 인해 최바울 선교사는 인간 타락과 종말론에 이르기까지 많은 위험한 요소들을 전개하였다.

최바울 선교사는 여전히 극단적인 세대주의적인 종말론을 견지하고 있다. 최바울 선교사는 프리메이슨의 음모론을 근거로 인류 문명을 타락한 문명으로 단정 짓는 극단적인 논지를 갖고 있다. 이로 인해 젊은이들과 평신들에게 현실도피의 신앙을 갖도록 하는 위험성을 갖고 있다.

최바울 선교사는 하나님과 사탄의 세력을 대비하면서 철저한 이원론적 이분법을 따라 진행하므로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통치를 무시하는 강한 경향성을 갖고 있다. 그리고 여전히 신사도와 아이홉(IHOP)이 주장한 영적도해의 근간을 유지하고 있으며, 김기동의 마귀론에 대한 근간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그가 주장한 부의 이동은 신자들로 하여금 무분별하게 자신의 재산을 선교에만 헌신케 할 위험성을 갖고 있다. 최바울 선교사는 성경을 여러 군데서 자신의 입장에 맞도록 자의적으로 주해하여 자신의 논지의 근거로 삼고 있다. 최바울 선교사의 저서들에서 발견되는 그의 사상체계는 정통교회와 신학자들이 수용할 수 없는 많은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다. 최바울 선교사의 선교적인 열정과 노력은 높이 평가하지만 바른 역사관과 선교신학의 정립을 위하여서는 많은 지도가 필요하다.

한 사람을 이단으로 단정하는 데는 많은 공감대와 총회의 심도 있는 조사와 연구가 더 필요하겠지만 그의 선교신학에서 발견된 신학사상은 이단으로 빠져들 수 있는 충분한 위험 요소들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본 교단은 최바울 선교사와 그가 이끄는 선교단체(인터콥)와는 이후로 일체의 교류를 단절하고 산하 지교회와 성도들에게 이 사실을 고지하여야 한다. 또한 이미 참여한 개인이나 교회는 탈피하도록 한다.


 출처ㅣ전정희/교회와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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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9/26 [10:09]  최종편집: ⓒ christian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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