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전문가 비난 유인물 무차별 살포 돼

김철영 | 입력 : 2009/12/22 [16:42]
최삼경 목사, 진용식 목사, 신천지 개종자 비난... 주의 요망
                                                                                               
 
이단전문가 최삼경 목사와 진용식 목사를 비난하는 유인물이 무차별 살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한국 교회의 주의가 요망된다.
▲ 이단 전문가들을 비난하는 내용이 실린 유인물     © 뉴스파워
 
A4 앞뒤 컬러로 된 유인물은 ‘시대의 창’이라는 타이틀에 앞면에는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가 1999년 9월 9일에 발표한 ‘하나님과 국민 앞에 우리 자신을 고발합니다’ 라는 제목의 성명서 전문을 게재했고, 뒷면에는 이단전문가들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기총 이단대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삼경 목사에 대해서는 ㅋ신문의 기사 제목을 게재해 이단으로 몰고 있고, 진용식 목사에 대해서는 대법원에서 패소한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신천지 간부 출신인 신ㅇㅇ 씨에 대해서도 비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이단전문가로 활동 중인 최병규 박사(예장 고신)는 “모 이단 단체에서 뿌린 것으로 보인다. 한국 교회를 비난하면서 이단전문가들을 비난해 자신들의 변호하려는 의도를 갖고 그렇게 할 것”이라며 “한국 교회가 이단들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김철영(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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