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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RICE 청소년 전도집회에서 사회를 맡은 스티브 최(Steve Choi, 최영종) 문화 사역팀 리더는 한국인 2세 청년으로 RICE에서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고 있다. 본지는 스티브최 (Steve Choi, 최영종) 팀장을 집회 후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 2014 RICE 청소년 전도집회에서 사회를 보던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먼저 본인에 대해 소개해 주기 바랍니다. “저는 시드니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인 교포 2세로 나이는 22살이고 지금은 시드니대학에서 법을 전공하고 있으며, 새순교회 EM 청년부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 RICE 사역은 언제부터 시작했나요? “2011년에 RICE 댄스팀에 합류했고, 2012년부터 문화사역팀(Creative team) 리더로 섬기고 있습니다. 작년과 올해 RICE 청소년 전도집회에서 사회를 맡았습니다. RICE 댄스팀과 문화사역팀에서 섬길 수 있었던 것은 새순교회 워십댄스팀인 매일팀에서 훈련을 잘 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RICE 사역을 하면서는 무엇을 배울 수가 있었나요? “문화사역팀 리더로 섬기면서 리더십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RICE 이사로 섬기고 있는 샘 막(Sam Mak) 리더와 함께 일하면서 참된 리더의 모습을 보았고, 스티브 청(Steve Chong) 목사님으로부터는 리더의 자질과 리더의 비전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이런 분들과 함께 사역한다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큰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RICE를 통해 여러 교회들이 연합하여 함께 사역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서로 섬기고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통해 연합으로 나아가는 귀한 사역을 배웠습니다.” - RICE의 장점은... ? “RICE의 가장 큰 장점은 청소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한다는 것입니다. 살아있는 복음을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것이 Rice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RICE 전도 집회의 뜨거운 찬양과 열정적인 워쉽댄스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저희 리더들은 찬양과 워쉽댄스의 뜨거움과 열정보다는 청소년 전도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저희 리더들은 RICE 집회를 마치고 집회가 얼마나 열정적이었나, 얼마나 뜨거웠나에 대해 이야기하기보다는, 몇 명이 예수님을 영접했는지, 몇 명이 하나님께로 돌아 왔는지, 몇 명이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헌신했는지에 더 관심을 가집니다. 왜냐하면 RICE는 예수 그리스도의 살아 있는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RICE의 장점은 연합입니다. 처음에는 소수의 중국인 장로교회 학생부들이 연합해서 사역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교단을 초월해서 많은 교회들이 연합을 하고 있고, 청소년 사역을 하는 선교 단체들도 연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중국계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이 운동이 일어났지만, 지금은 많은 아시아계 청소년들이 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연합하는 것이 RICE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 RICE 사역에 어떻게 동참할 계획이나요? “저는 현재 학업과 RICE 사역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조금은 힘들고 어렵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RICE에서 리더로 섬기고 싶고 이를 통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싶습니다. RICE 리더들이 원하면 계속해서 문화 사역 리더로도 활동하면서 많은 청소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 받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 RICE에 관심있는 한인교회 사역자들과 청소년들은 어떻게 연결해야 하나요? “먼저 저희 RICE 홈페이지(www.ricemovement .org)를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RICE 안내의 밤 행사나 후원회 밤 행사에 참석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RICE 지역별 모임에 참석해서 함께 은혜를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 RICE는 중국인들이 시작했지만 지금은 다문화 사역으로 발전했습니다. 한인교회들과 한인 2세들도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나누며 RICE와 함께 섬겼으면 좋겠습니다.” -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ICE 사역이 귀한 열매를 맺기 바랍니다. “RICE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집회에 참석해 주시고 인터뷰도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글/정지수|크리스찬리뷰 영문편집인 사진/권순형|크리스찬리뷰 발행인 <저작권자 ⓒ christianreview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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