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바다
글|김명동, 사진|권순형 | 입력 : 2014/09/29 [12:41]
새벽바다에 갔습니다
나를 가르치는 건
언제나 시간, 넓은 마음
아아, 새 출발
끄덕이며 끄덕이며
새벽바다에 섰습니다
기도를 끝낸 다음
더욱 뜨거운 감사가 나오고
힘들어도 웃으라고
잊을 것은 깨끗이 잊어버리고
어서 앞으로 나아가라고
희망은 자꾸만 나를 재촉하네요.
글/김명동|크리스찬리뷰 편집인, 세계모던포엠작가회 회원 사진/권순형|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 시드니지부장
<저작권자 ⓒ christianreview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