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의 등대 크리스찬리뷰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0/01/04 [15:16]
▲ 최영주 교수     ©크리스찬리뷰
「크리스찬리뷰」가 창간 2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음을 참으로 축하드립니다.
 
「크리스찬리뷰」는 시드니는 물론 호바트나 론세스톤같은 작은 도시들을 포함한 호주 전지역에 한인 크리스찬들을 위한 소식을 전하는데 선구적인 역할을 감당해 왔습니다.
 
마치 해안가에 묵묵히 그의 일을 감당해 내는 등대처럼, 「크리스찬리뷰」는 오늘날 크리스찬들이 직면한 여러가지 문제점과 어려운 점들을 지적하고 선한 소식과 주님의 밝은 메시지를 곳곳에 비추어 맡은바 소임을 다하였습니다.
 
「크리스찬리뷰」는 발행인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종교단체나 특정단체를 위한 간행물의 한계를 뛰어넘어 이제 호주의 한인 크리스찬들에게는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가 되었습니다. 바야흐로 「크리스찬리뷰」는 호주의 한인들에게 신앙이 한 발짝씩 더 나아갈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로써 함께하는 사명감과 책임감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작년 한 해 동안 「크리스찬리뷰」 안에는 성령충만, 감동, 선함 그리고 따뜻함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한국과 호주간에 우리의 구주이신 주님의 이름을 통해 이루어진 그 동안에 일들을 기념하고 기억하는 것은 특히나 중요했습니다. 우리는 한국에 기독교가 처음 전파될 당시에 호주 선교사들이 감수해야만 했던 많은 희생들을 잊으면 안될 것입니다.
 
「크리스찬리뷰」에 실린 여러 글들을 읽으면서 재미도 있었고 감동도 있었습니다. 여러 필자들의 글과 크리스찬리뷰, 그리고 호주 한인들에게는 언제나 주님께서 함께 하셨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음 20년의 은혜로운 소식을 「크리스찬리뷰」를 통해 만나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리며 주의 평강과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최영주/타스마니아대학교 교수, 타스마니아 론세스톤 사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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