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마을 강연회

호주에서의 효과적인 무슬림 전도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5/03/23 [12:57]
▲ 교회(왼쪽)가 모스크로 변해 가고 있는 현장.     © 크리스찬리뷰

이 글은 예수마을 3월 강연회에서 O단체 K사역자가 발표한 강연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편집자주>   

Introduction 서론

A. world

최근 무슬림들의 과격한 행동이 전세계를 놀라게 한다. 호주인도 가담했다. 이슬람선교가 다른 종교보다 어렵고 회심이 쉽지않다고 알려지고 있으며 이슬람이 반기독교적인 색체가 매우 강하다. 그런데 아직도 전체 선교사의 2% 미만이 이슬람선교에 임하고 있다. 11-13세기 동안 진행된 십자군전쟁은 기독교와 이슬람 간에 뿌리깊은 상처를 만들었다.
 
모든 무슬림들이 테러리스트는 아니다. 대부분의 테러는 근본주의자들의 소행이다. 일반적으로 무슬림의 2%의 사람들만이 과격하다
 
유럽을 초토화하고 있는 이슬람의 성장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영국은 이미 기독교보다는 이슬람의 영향권 안에 들어가 있고, 교회들은 신음하며 없어지고 있으며, 그 자리를 모스크가 차지하고 있다.
 
지난 100년간 기독교는 358.4% 성장했고, 이슬람은 594.0% 성장했다. 그리고 지난 10년간 기독교는 14.5% 성장하였고 이슬람은 23.5% 성장하였다.  기독교의 더블링 타임(두 배가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4년인데, 이슬람은 27년이다. 이대로 가면 2030년에는 이슬람이 지구촌 최대의 종교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그들은 온 세상이 모스크라는 신앙을 가지고 있다.  사도바울이 목숨을 바쳐서 동역자들과 교회를 세운 땅이(터키 등)  지금은 다 그들의 영역이 되지 않았는가? 
 
미국도 한국도 이제는 더이상 ‘이슬람 free-zone’ 이 아니다. 우리는 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다. 특히 한국과 호주는 이슬람의 주 선교대상 국가이다.  그 나라에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이다.

 
▲ 교회가 모스크로 변해 가고 있는 현장.     © 크리스찬리뷰

B. Australia 호주 이슬람 현황/죽어가는 교회들

무슬림 인구는 약 50만 명이며(약2%)  10년마다 2배 증가하고 있다. 한 가족당 평균 자녀수는 7.2명 이상이며, 교회들이 죽어가는 주요지역은 무슬림들이 사는곳이다. (예: Auburn, Lakemba, Banks Town 등, Inner West지역)
 
시드니의 이슬람은 부흥기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번에 3만 명의 사람들이 Lakemba의 스트리트에서 기도한 적도 있다.
  More than 66 officially registered Islamic Organizations in Sydney.
  More than 17 officially registered Mosques in Sydney.
  Muslims from more than 60 nations live in Sydney.
 
울릉공대학, 멜번의 여러 대학에 많은 아랍 학생들이 있으며 100% 장학금을 본국서 지급한다. Camp- beltown, Blacktown, Penrith, Liverpool, Fairfield, Parammatta 등에 무슬림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크리스찬 사역자가 극소수이다.
 •호주 무슬림 언어:  Arbic 34%, Turkish 16%, Persian 6%,
 •시드니: Aauburn 42%, Bankstown 26%, Canterbury 14%, Rockdale 10%, Loverpool 8.34%
 
C. 한인교회
 
시드니에만도 약 300여 개 이상의 한인교회가 있으며 1시대, 1.5세대, 2세대가 공존한다. 1세대는 한국어에 능통하고 영어를 이해하는 세대이며, 1.5세대는 한국어와 영어를 다 잘 사용하는 세대이고, 2세대는 영어가 heart language이나 한국어도 사용 가능한 사람이 많다.
 
한인교회들이 해외선교를 하면서 이슬람선교에 가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호주 내의 이슬람 선교사역에 적극 가담하는 교회는 드물다. 그런데 호주의 무슬림들은 그들의 영역과 영향력을 키우려고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라켐바 모스크는 전액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으로 건립되었으며, 어번의 갈리폴리 모스크는 최근에 청소년센터를 세우고 다음 세대를 키우고 있다. 우리가 사는 이땅에 우리의 자녀들과 후손들이 살곳인데, 이곳이 이슬람화된다면 우리의 자녀들은 고통당하며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그들을 전도해야 하나?
 •예수님의 지상명령도 있고(마태 28장 …온 민족에게 복음을 전해서 제자화해야 함)
 •여러분들은 이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마태 5:16 우리의 좋은 행실로 세상에 빛을 발하여야 한다.
  - 요 13:33-35 우리에게 사랑이 있다는 것은 제자라는 증거이다.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면 세상사람들이 우리가 참 제자인지를 알 것이다. 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많이 나타내면 낼수록, 세상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 것이다
 - 원수를 사랑하라.
 •Lone wolf 외로운 늑대, Fairfield의 청년들, 테러리스트에 있지 않던 사람이 테러 모의하다 잡힘. 그들을 외롭게 내버려두면 더욱 과격해진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무슬림 친구를 사귀어야 한다. 진리를 전해야 한다.
 
D. 무슬림 전도의 열매가 적은 이유 두가지
 
첫째, 무슬림 선교에 대한 교회의 무관심은 무슬림들에 대한 적대감과 그들의 구원에 대한 무관심을 만들어낸다.
 
둘째, 선교 사역자들의 효과적이지 않은 접근 방법은 전도의 빈약한 열매를 만들어낸다. 서구교회가 우월주의에 바탕을 두고 십자군식의 선교를 한 것은 무슬림으로 하여금 기독교와 교회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증가시켰다. 그리고 기독교인이 이슬람과 무슬림을 바라보는 관점의 문제는 무슬림전도가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하는 요인이다.
 
한국은 호주에 복음의 큰 빚을 진 나라가 아닌가? 무슬림들은 우리가 사는 어느 곳에서든지 볼 수가 있다. 옆집에, 같은 직장에, 고객으로 우리와 같이 호흡을 하며 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많은 무슬림 난민이 들어오고 있다.
 
이제 한국교회들이 호주에서 이슬람 선교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를 한다면, 호주 하나님의 나라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무슬림 사역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J. Dudley Woodberry에 의하면 하나님께서 무슬림들이 그리스도께 오도록 하는데 하나님 손의 finger of the glove가 있다고 한다.
 
The 1st finger of the glove는 정치적인 것을 통해서다. 예를 들면, 이란에서 이슬람혁명이 일어났을 때에 성경이 더 많이 팔렸고, 아프카니스탄에서 탈라반이 왕성할 때에 많은 난민들이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다.
 
두 번째는, Catastrophes. 인도네시아에서의 Tsunamis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사랑을 베풀게 되었고,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이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다.
 
셋째, migrations. 이란혁명 때에 터키에 간 사람들 중 많은 이가 예수를 믿었다. 요르단, 시리아, 레바논은 도시로 이주한 사람들이 많이 믿게되었다.
 
넷째, desire for blessing or power. 축복을 받고 싶어하는 그들의 바램. 기도해 주겠다고 하면 마다하지 않는다.
 
Direction 사역의 방향
 
한인교회들이 이슬람 선교 사역을 호주에서 한다면, 무엇보다도 그 일은 교회들이 죽어가는 교회를 살리거나, 교회를 설립하는 일이다. Long-term Goal이다.
 
Planting churches
 
무슬림지역에 교회를 세우는 것은 마치 산에 산불이 난 다음에 다시 묘목을 갖다가 심는 것과도 같다고 하겠다. 이미 전에 있는 교회들이 사라졌거나 사라지고 있기에 이렇게 하는 것이다. 지금 많은 교회들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영국에서 이슬람은 괄목하게 성장하고 있으나 교회들은 점점 더 쇠락해 가고 있다. 교회들이 초토화되었기에 교회를 재건하는 사역이 최근에 이루어지고 있다.
 
예를 들면 한국인 최종상 선교사가 영국에서 수년 전에 시작한 AMNOS Ministries를 들수 있다. 이 사역은 교회를 개척하는 planter를 길러내는 것이다.  그러나 AMNOS Ministries는 무슬림만을 위한 교회보다는 일반적인 지역교회를 재개척하는 형태를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호주에서는 10년에 약 10% 이상의 그리스도인들이 줄고 있다. 호주가 영국같이 되기 전에 서둘러서 church planting 혹은 church re-vitalizing이 이루어진다면 호주를 살릴 수 있을 것이다. 나무(교회)가 사라진 산에 새 묘목(교회)을 심어서 푸르게 하는 것이다.〠  <다음 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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