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아느냐 네 님이 얼마나 너를 그리워하는지를,
꽃길을 따라 그 끝자락에 깨끔하게 꾸며놓고 단 꿀을 준비한 신방 즐겨라 마음껏 사랑을 받고 싶은 꽃송이에 사랑을 주고 싶은 꽃송이에 사랑을 꽂아라, 빨아라, 흘려라
너는 꽃으로 하여금 살고 꽃은 너로 하여금 사는 함께 살다 함께 죽을 공생共生이여!
글/김명동,사진/권순형 김명동/크리스찬리뷰 편집인, 세계모던포엠 작가회 회원 <저작권자 ⓒ christianreview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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