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열린 신년 특별 새벽기도회 성료

열린문교회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0/02/01 [16:01]

열린문교회(담임목사 주정오)는 마음을 기도로 열어 이웃과 함께 신년을 시작하는 ‘123 열린 신년 특별 새벽기도회’(이하 특새)를 지난 1월 2일부터 23일까지(월-토) 매일 새벽 5시, 동교회당에서 개최했다.

 “한 사람이 두 세 사람과” △함께하기 △기도하기 △나누기를 뜻하는 123 새벽기도회에는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이 연일 교회당을 채웠으며 새벽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를 더 많이 체험하고 환경과 장애를 뛰어 넘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한 간증들이 쏟아져 나왔다.

주정오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금번 기도회는 주정오 목사 이외에 외부 강사(조진호 목사, 오상원 집사, 고준학 목사, 황기덕 목사, 이규현 목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말씀을 전했으며, 성도들은 새해의 하루하루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으로 가졌다.

 “믿음의 세대를 이룹시다, 기적의 세대를 이룹시다, 명문가문을 이룹시다”라는 인사로 시작된 특새(9일)에서 치과의사 오상원 집사는 여호수아 3:1~6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 집사는  “우리 모두는 이민자이며, 호주에 와서 사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원하시는 사역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명자인 동시에 다른 믿는 사람들과 함께 하나님의 일을 같이 동역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오 집사는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서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합력해 나가야만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성화되어서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하며 우리는 각자 사역자로 세움을 받았고 동역자로 쓰임을 받았기에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사역을 받은 달란트를 최대한 이용하여 잘 감당해 나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시드니성결교회 고준학 목사(11,12일)는 눅 8:22-25, 눅 8:26-29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은 우리를 에덴동산에서 쫓아 내셨으나 버리시지는 않고 우리에게 가죽으로 옷을 지어 입히셨다. 우리는 걱정, 근심, 고난이 없을 때는 기도를 잘 하지만 고난이 오고 어려울 때는 기도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어려움이 있고 위기가 올 때 우리 안의 작은 믿음을 꺼내 기도를 해야만 한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고 목사는 “하나님을 믿을 때는 모든 것을 믿고 맡겨야 한다.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 우리는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기 때문이다. 금년에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모든 것을 맡겨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느 곳에 있더라도 함께 하시고 우리에게 천국의 열쇄를 주겠노라고 하셨기에 그 어느 누구도 우리를 정죄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를 무한히 사랑하기 때문이다”라고 역설했다.

특새 마지막날인 23일에는 시드니새순장로교회 이규현 목사가 마 6:33-34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믿는다는 것은 곧 우리의 정체성을 아는 것이다. 그리고 믿음이라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를 완전히 믿고 자신의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이다. 우리가 믿는다고 하면 하나님을 위해서 내가 어떻게 쓰임을 받느냐가 중요하다. 믿음은 상대적인 가치가 아닌 절대가치를 붙잡는 길이다. 상대적인 가치는 우리 눈에 보이는, 다 지나가는 순간적인 것들이지만 절대적인 가치는 하나님의 생명의 가치를 말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임으로 모든 염려를 할 것이 전혀 없이 하나님의 공급과 은혜 가운데 평안하게 살아야 하며 육신의 아버지도 우리를 사랑하시는데 하물며 하늘에 계신 영적인 아버지의 사랑은 무한정한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라는 확실한 신분증을 갖고 자랑스러워야 하며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이룩하시고자 하는 목적을 깨닫고 하나님 안에서 어떤 어려운 속에서도 온전한 평안함을 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번 특새에서는 △가족이 믿음 안에서 하나되게 해주셔서 △사업 운영에 새로운 지혜를 주셔서 △신분문제로 인해 힘들 때 주님의 손으로 인도하시고 선하심을 베풀어 주셔서 △천국에 대한 그리움이 떠오른다 △부부 관계가 회복되어 △하나님을 느끼게 해 주셔서 △기쁨이 넘치는 은혜의 시간들이 되어서 △하루하루의 끌 것, 입을 것, 지낼 곳을 공급해 주셔서... 등등의 간증이 이어졌다.
 
광고
광고

  • 포토
  • 포토
  • 포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