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살다가 마지막 불태우는 목숨
지는 해 앞에 멈춰 서서 나는 생각 했네
나도 언젠가 아름다운 노을 되어
외로운 이의 가슴을 어루만져 줄 수 있을까 저렇게 떠날 수 있을까.
글/김명동|크리스찬리뷰 편집인, 세계모던포엠작가회 회원 사진/권순형|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 시드니지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