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을 볼 때마다 소스라치게 놀란다고 말하는 사람들
사람들을 볼 때마다 소스라치게 놀랐을 뱀, 나무, 꽃, 소, 공기, 하늘
사람들은 쓰레기와 욕설을 주고 마구 두들기며 괴롭히는데
그는 양식과 기쁨, 화해 사랑의 보약을 더불어 준다.
글/김명동|크리스찬리뷰 편집인, 세계모던포엠작가회 회원 사진/권순형|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 시드니지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