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제7기 두란노 어머니학교 성료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09/04/09 [15:29]
 
성경적인 어머니 상을 제시하고, 어머니의 정체성을 회복시켜 건강한 가정, 깨끗한 사회를 건설하는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개설된 두란노 어머니학교 시드니 제7기가 지난 3월 9일부터 12일까지 시드니제일교회 교육관에서 열렸다. 

 50여 명의 어머니들이 참가한 가운데 김복자 자매의 진행으로 열린 어머니학교 첫 날 주제강의는 '성경적 여성상의 회복'을 주제로 신인수 자매(서울침례교회 집사)가 맡아 열강했다. 

신인수 강사는 "하나님은 여러분의 가정을 회복시키기를 원하신다"며 "가정공동체를 회복시키려면 아버지를 세워야 한다. 좋은 아버지로 자녀들에게 소개하라"고 말하고 "아내들이 온유한 심령으로 남편을 대하라. 안정된 심령을 갖으면 자녀들도 안정된 심령을 갖는다. 이것이 우리가 회복할 여성상이다"고 전하며 "우리의 죄성을 버리고 우리의 삶은 왕족같이 예수의 향기가 나야한다. 삶으로 모범을 보여 주어라"고 강조했다.     

어머니학교는 '성경적 여성상의 회복', '아내로서의 사명', '어머니의 영향력', '기도하는 어머니', '십자가와 사명' 등 5회의 주제강의와 함께 만남의 기쁨을 나누는 친교의 시간,  간증, 그룹토의, 예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이 땅의 어머니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돕는 배필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자녀를 잘 양육하여 가정을 세우며 궁극적으로는 열국의 어미로서 교회와 사회를 아름답게 세워 나가는 역할을 감당하도록 격려했다.  

금번 어머니학교는 향기, 편지, 만나, 엔젤, 옥합, 비파와 수금 등 6개 진행팀으로 나누어 '자존감 테스트, 나눔 발표(내 아버지는 내 자존감에 어떤 영향을 끼쳤나?), 용서 드라마, 태우기 예식, 애찬식, 남편과 자녀에게 편지쓰기, 축복의 시간, 촛불예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어머니학교는 마지막 날 이승학 목사(시드니꿈이있는교회)의 집례로 성찬식에 이어 서약식과 파송식을 갖고 향기(조장팀)가 참가자 한 사람씩 기도하며 십자가 목걸이를 걸어주고 깊게 허깅하며 "주님의 능력을 의지하세요! 자매님은 축복의 통로예요"라고 서로를 격려하고 축복하며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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