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번 10C 체온을 올릴 수 있다면?

하헌주의오키나와건강대학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0/03/08 [10:34]

당신의 체온은?

당신의 체온은 몇도입니까?

현대에는 체온이 36℃이하인 저체온의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저체온을 방치하게 되면 여러 가지 질병을 불러들이는 위험한 상태로 노출될 수가 있다. 변비, 치주병 등과 같이 가벼운 증상에서부터, 위궤양, 당뇨병, 골다공증, 궤양성대장염, 암, 파킨슨병, 치매와 같은, 심각한 질병은 물론이거니와 천식, 아토피, 화분증과 같은 한 번 발생하면 완치가 어려운 알레르기 질환도 저체온에 의해 발증, 악화할 위험성이 있다.

체온이 1℃ 오르면 면역력은 500%~600% 상승한다.

체온상승의 이점은 이뿐만이 아니라, 체온이 1℃ 오르는 것으로, 몸 안의 여러 장소에서 극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우선 체온이 올라가면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혈액순환이 좋아진다는 것은 혈액이 유연하게 흐른다는 것으로 결과적으로 혈액양이 증가한다.

 
혈액량이 증가하면 

혈액양이 증가하면 몸을 구성하는 세포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이 공급되기 때문에, 같은 운동량으로도 근육의 수복이 유연하게 행해져, 근육이 증가하기 쉬워진다. 더욱이 근육의 경우와 같은 이유로 뼈도 튼튼하게 된다. 즉, 체온이 1℃ 올라가면 그것만으로도 골다공증의 예방이 될 수 있다.

또 혈액량이 증가하게 되면, 위와 장 등 소화기계의 장기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위장이 내용물을 앞으로 보내기 위한 연동운동이 활발하게 된다는 것이다. 연동운동이 활발하게 되면 장안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 등의 독소가 빠르게 배출되기 때문에 변비해소와 대장암의 예방이 된다.

체온이 올라가면 몸뿐만 아니라 동시에 뇌의 혈행도 좋아지기 때문에 뇌의 활성화가 진행된다. 특히 해마라고 하는 기억능력과 관련된 장소에 혈행이 좋아지게 되면, 기억력 저하와 치매방지에 효과가 있다.

그리고 체온이 오르면 혈행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효소가 활성화 되기 때문에, 몸에 여러가지 좋은 영향을 미친다. 체내의 효소가 활성화 되면 당뇨병환자의 인슐린의 작용이 좋아진다든지,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기 때문에 세포가 젊어진다.

 
고체온은 건강의 근원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되면 언뜻 보기에는 피부만 좋아진 것 같지만 그것은 동시에 몸 속의 세포도 젊게 변화된다는 것이기 때문에 몸 전체에 이점이 많아진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런 영향은 한순간 체온이 올라갔다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항상적으로 체온이 1℃ 상승한 경우에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체온이 항상 오르면 자율신경의 무너짐이 개선되어 가기 때문에, 그 정보가 체온의 중추가 있는 뇌의 시상하부에 전달된다. 시상하부의 부담이 경감되는 것에 의해,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생식선자극호르몬방출호른몬이 정비되므로 남성 갱년기장애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처럼 체온을 단지 1℃ 올리는 것만으로도 우리 몸에 엄청난 변화와 많은 이점을 가져온다. 저체온이 병의 원흉이라고 한다면 반대로 고체온은 건강의 근원이 됨을 늘 마음에 새겨볼 필요가 있다.

다음 호에는 체온을 1℃ 올리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글/하헌주
국제온열건강문화교육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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