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행복한교회

북한선교를 위한 미션 부흥성회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0/03/08 [14:30]

시드니행복한교회(담임목사 유종오 목사)는 북한선교를 위한 미션 부흥성회를 지난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평양장대현교회를 비롯한 북한교회 재건과 남북통일을 준비하고 탈북자들을 선교하는 NO(REA) KO(REA) MISSION CENTRE 설립과 비전을 위한 미션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에는 시드니한인교회교역자협의회 회장 주정오 목사(열린문교회), 부회장 문단열 목사(허스트빌한인교회), 시드니중앙장로교회 홍관표 목사, 시드니제자교회 안성민 목사 등이 예배순서를 맡았고, 시드니호산나, G-Day Ministry, Jesus & Hope Mission 선교단체들도 예배인도와 특송으로 함께 하는 등 많은 한인 목회자들과 선교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북한선교를 향한 뜨거운 마음과 확고한 비전을 가슴 속 깊이 아로 새겼다.이번 집회의 주강사인 임창호 목사는 탈북자들의 행복을 위해 설립된 부산 장대현교회의 담임목사이며 고신대교수이기도 하다.

부산 장대현교회는 평양 장대현교회의 정신을 계승해 지난 2007년 부산에 세워졌다.성인 6명과 아동 3명으로 시작하여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부흥해 현재 70여 명의 탈북민 성도들이 등록되어 있다. 이들은 모여 예배를 드리며 평양 장대현교회의 재건을 꿈꾸며, 또한 평양 장대현교회가 해방에 기여했던 것처럼 남북통일에 기여하고자 한다.

임창호 목사는 “탈북자들은 북한에 자유의 물결이 터지기에 앞서 하나님께서 미리 한국교회 앞에 보낸 자들이다. 이들 생활하는 곳이 곧 작은 북한이다. 이들을 이해하는 일이 북한을 이해하는 일이다. 북한이 자유화되면, 이들은 모두 들어가 현지 선교사역할을 할 귀한 형제들이다. 한국교회가 이들을 복음화하며, 주님의 사랑으로 품고 돌봐야 할 분들이다”며 탈북자들을 돌보는 사역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14일(주일)에는 시드니행복한교회와 부산 장대현교회가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양교회는 자매결연협약서에 서명하고 한국에 탈북자를 위해 세워진 장대현교회와 시드니행복한교회는 같은 신학과 신앙고백 위에 있는 교회로서 북한땅에 자유가 오는 날까지 동족을 돕고 복음화를 실천하며 자유북한의 재건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서와 동판을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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