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환자
글|김명동, 사진|권순형 | 입력 : 2017/04/24 [10:20]
사진전 하나가 이토록 사람들을 흔들었던 일이 있을까
누군가는 ‘성찰’이라 불렀고 누군가는 ‘희망’이라 말했다.
눈물마저 메말라 버린 시대 “가서 실컷 울다와” 나는 친구에게 추천했다
한 사내의 촉촉이 젖은 눈동자에서 친구는 예수님을 보았다고 했다
거대한 성전이 아닌 이 눈동자에서 예수님을 만났다고 울먹였다.
진정 삶다운 삶은 무엇일까? 돌아보자, 함께 나누며 살자 우리 삶은 사람을 상대하기보다 하늘을 상대로 하는 거다.
*‘헤브론병원 24시’다큐멘터리 사진전 중에서
글/김명동|크리스찬리뷰 편집인, 세계모던포엠작가회 회원 사진/권순형|한국사협 자문위원 , 시드니지부장
<저작권자 ⓒ christianreview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