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안과병원 학술연구원 건립 예정

실로암안과병원장 김선태 목사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7/07/25 [15:39]
▲ 교민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김선태 목사와 김정자 사모     © 크리스찬리뷰
‘시각장애인의 희망의 빛'이라 불리우는 김선태 목사(실로암안과병원장,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이사장)가 지난 7월 7일부터 31일까지 김정자 사모와 함께 시드니와 골드코스트를 방문하여 교민사회에 양 재단의 사역내용을 소개하고, 건립 중인 '실로암안과 학술연구원'을 소개하고 후원을 요청하였다.

김선태 목사는 지난 12일(수) 시드니우리교회(배진태 목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학술연구원의 설립배경을 설명했다.

다음은 김선태 목사와 나눈 '실로암안과병원 학술연구원' 건립 관련 일문일답이다.

- 실로암안과병원에서는 의학과 과학으로 치료 불가능한 안질환을 치료하여 어둠을 몰아내고 밝은 세상,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실로암안과 학술연구원’ 건립 중에 있다고 했는데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린다.

“의학은 날로 발전해가고 있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병원에서도 치료 못하는 병이 참 많다. 문제가 되는 병으로서는 췌장암, 비장암, 당뇨, 혈액암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
 
눈의 병 또한 현대 의학으로 해결 못하는 경우가 있다. 각막혼탁, 황반변성, 시신경위축, 망막색소변종 등 기타 원인 모를 이유들로 인해 발병하는 안질환이 존재한다. 이런 병은 하버드, 존스홉킨스 병원에서도 아직까지 치료 불가능하다.
 
실로암안과병원에서는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 9:23) 하신 주님 말씀을 중심하여 실로암안과 학술연구원을 세워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연구함으로써 모든 안질환이 사라지는 세상을 만들어 보고자 결심하였다.
 
그래서 규모 대지 230평, 연면적(건평) 617평, 지하 1층, 지상 5층, 총예산 50억 원이 소요되는 실로암안과 학술연구원을 설립하고자 한다.”
 
- 학술원의 역할은 연구뿐인가?
 
“안질환 연구뿐만 아니라 세미나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직원 기숙사와 직원들이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기도실, 전시실 등 다목적 공간의 학술연구원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그렇다면 재정은 어떻게 마련할 예정인가?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 7:7 ) 말씀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 15:7)하신 말씀을 믿고 의지하며 열심히 기도하여 벽돌 1장 천 원으로 사랑의 벽돌기증을 하고 있다.
 
벽돌 1장에 천 원, 10장, 100장, 1,000장 사랑의 벽돌기증 운동을 통해 작은 사랑의 손길이 모여 큰일을 이루리라 믿는다. 가정과 교회에서 기도해 주고 헌신해 주면 감사하겠다.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실 수 있도록 건축하여 하나님께 바치고, 한국교회에 바치고, 대한민국에 바쳐 세계적인 안과병원으로 만들겠다.”
 
실로암안과병원 학술연구원은 의학연구실, 의학도서실,  세미나실, 직원 기숙사 등의 용도로 서울 강서구 등촌로에 건축되며 지난 2017년 3월 27일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8년 5월 30일 준공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벽돌 1장(A$ 1.5), 방 하나(A $25,000) 후원을 하는 ‘사랑의 벽돌 캠페인’을 진행하며 동참을 요청한다. 후원을 원하는 분은 '호주 실로암 후원회(총무 시드니우리교회 배진태 목사)'로 연락하면 된다.

·후원계좌 : Commonwealth Bank, BSB: 062 300, Acct: 1043 1481, 
               Siloam Mission Supporters in Australia incorporated.

실로암안과병원은 지난 2016년 '움직이는 실로암안과병원'이 농어촌 및 섬지역, 나환자 정착촌, 교도소 등 의료취약지역을 총 29회 찾아가 무료안과진료 및 개안수술을 실시했고, 중국 연길 등 해외진료를 통해 총 11,422명에게 무료안과진료를, 792명에게 개안수술을 실시했다.〠

윤기룡|크리스찬리뷰 사진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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