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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연합교회 루가 브레이교회(Lugar Brae Uniting Church)는 지난 3월 21일(주일) 오후 2시 동교회당에서 김광민 목사의 안수 및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가졌다. 김광민 목사는 시드니대학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호주연합신학대학(UTC)에서 M.Div.와 목사후보생 과정을 마치고 동 교회에서 지난 일 년간 인턴으로 일했다. 시드니 노회에서 주관한 이날 예배는 노회장 닐 에릭슨 목사(Rev. Neil Ericksson)의 집례로 거행됐으며, 안수받는 김광민 목사를 위해 UTC학장인 클라이브 피어슨 박사(Rev. Dr. Clive Pearson)가 말씀을 전하며 격려했다. 한편 김광민 목사의 부친 김종환 교수(서울신학대학교)는 아들의 안수 및 취임예배를 위해 한국에서 방호하여 아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안수에 참여하여 축복함으로써, 더욱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다. 김광민 목사는 인사를 통해 “바쁜 주일인데도 먼곳까지 와서 참여해주신 여러 친구들과 목회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교회가 있는 본다이, 브론티 지역이 비록 한인들이 많이 사는 곳은 아니지만, 호주 속에서 호주인들과 함께 서로 배우고, 성장해 가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갈 교민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연락처 0414 746 735 <저작권자 ⓒ christianreview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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