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순회 공연] 아들레이드·시드니·멜본·브리즈번·골드코스트 테너 최화진 교수 초청‘사랑의 콘서트’

오직 전능자의 어깨 위에서 목마를 타고 ‘찬양 인생의 생애’로 세계를 종횡무진하는 최화진 교수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8/02/28 [10:09]
▲ 열창하는 테너 최화진 교수     © 크리스찬리뷰

크리스찬리뷰(발행인 권순형)는 창간 28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테너 최화진 교수를 초청, 아래와 같이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른이 넘은 나이에 임신 8개월의 아내와 함께 단돈 40달러를 들고 미국땅을 밟은 최화진 교수. 밤마다 박쥐가 굴뚝에서 떨어지고, 먹을 것이 없어 만삭의 아내에게 감자와 고구마를 캐서 먹이고, 낚싯대 하나로 생선을 잡아먹으며 줄리어드 음대를 준비했다.
 
평생 제대로 된 레슨 한번 받아본 적 없었던 그는 독어, 영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로 된 가곡 2곡씩을 부르라는 입시요강에 따라 각각 노래 테이프를 사서 반복해 들으며 테이프에서 들리는 목소리와 발음을 그대로 따라부르며 실기시험을 준비했고, 줄리어드 음대에 당당히 '수석'으로 합격했다.
 
왕십리의 가난한 집 5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고등학교를 겨우 졸업하고 대학 진학을 포기한 그였다.
 
미국 뉴욕의 나약대(Nyack) 교수로 재직했던 그는 그동안 미국 백악관 초청 공연(레이건 대통령 재임), 카네기홀·링컨센터에서의 공연과 유럽, 중동, 세계순회 공연 등을 하며 뉴욕타임즈에서 '가장 힘차고 아름다운 테너 소리의 소유자'란 찬사를 받았다.

▲ 시드니타운홀에서 열린 쓰나미 자선 콘서트 마지막 무대는 헨델의 오라트리오 메시아 중에서 ‘할렐루야’ 합창을 연주했다. 오른쪽 앞줄 끝에 키 작은 사람이 최화진 교수이다. (2005. 6).     © 크리스찬리뷰

 
▲ 시드니타운홀에서 열창하는 최화진 교수     © 크리스찬리뷰

고등학교 때 교회에서 흘러나오는 찬양소리에 이끌려 교회에 첫 걸음을 내딛은 후, 성가대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면서부터 꿈도 희망도 없었던, 이 왜소한 체격의 가난한 청년의 삶을 하나님께서 놀랍도록 이끄시고 역사하신 것이었다.
 
오직 전능자의 어깨 위에서 목마를 타고 ‘찬양 인생의 생애’로 세계를 종횡무진하는 최 교수는 본지와의 인터뷰(2005. 6)를 통해 “자신이 받은 은혜를 다 갚을 때까지 하나님을 위한 무대에서 찬양하겠다”라고 밝혔다.   
 
<테너 최화진 교수 호주 순회 일정>
 
 ▷아들레이드장로교회 (3월 7일, 오후 7:30)
 ▷멜본호산나교회 (3월 11일, 오후 3:00) 
 ▶크리스찬리뷰 ‘사랑의 콘서트’(3월 13일, 오후 7:00)
    UTC Chapel, North Parramatta

 ▷새벽종소리명성교회 (3월 14일, 오후 7:30) 
 ▷시티주안교회 목요찬양 (3월 15일, 오후 7:00) 
 ▷브리즈번순복음교회 (3월 17일, 오후 7:30) 
 ▷골드코스트순복음교회 (3월 18일, 오후 7:30)
 ▶문의: 0417 377 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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