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인문학교실 2018 신춘 ‘인문학과 정치’ 공개 패널 강좌 열려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8/03/28 [14:41]

시드니 인문학교실에서는 지난 3월 15일 저녁 린필드 한글 사랑 도서관에서 ‘정치란 무엇인가?  인문학의 정치적 기능,  호주사회에서의 한인들의 정치참여’라는 주제로 신춘 공개 패널 강좌를 가졌다.
 
주경식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토의에서 피터 김 라이드 시의원과 정동철 변호사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는데, 정동철 변호사는 “인간 삶은 모두 정치와 연관되어 있다”라고 강조하고 “말콤 턴불정부에서 457비자를 없애고 시민권을 강화시키는 이러한 정치적 행동들은 실제로 한인 이민사회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예로들며 “한인 이민자들이 정치에 무관심할수록 각박한 이민사회에서 게토화될 가능성이 많은 것”을 지적했다. 
 
피터김은 현재 라이드 시 시의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한인 2세대들의 직접적인 정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특별히 젊은 청소년들 가운데 정치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위해 카운슬 차원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정치 토론 모임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드니 인문학교실은 매월 1,3주 목요일(7:00-9:00pm) 린필드 한글 사랑 도서관에서 정기 모임을 가지고 있다.


 
광고
광고

  • 포토
  • 포토
  • 포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