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영성교회 김나성 담임목사 위임예배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8/05/29 [17:49]
▲ 김나성 목사 취임 예배

시드니영성교회는 제2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김나성 목사의 위임 감사예배를 지난 4월 22일(주일) 오후 12시 동교회당에서 가졌다.
 
성은창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위임예배는 남충국 집사의 기도, 김희경 성도의 성경봉독, 학생팀의 찬양에 이어 김기태 목사(부활기도원장)는 ‘영적인 복’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세대를 흘러가는 대물림의 축복이다” “아브라함의 시대가 지나가고 이삭의 시대가 시작되고 도래된다”며 “새 시대에 김나성 목사를 시드니영성교회 담임목사로 세웠다”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께서 김나성 목사를 축복하셔서 아브라함의 축복이 대를 이어서 야곱의 시대가 일어난 것처럼 세대를 이어 대를 이어서 복을 받는 영적인 축복자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으며, 디와이새생명침례교회 그렉 스티커(Greg Stigter) 목사가 축가를 열창했다.   
 
이어 김종규 목사가 김나성 목사에게 위임패를 전달했으며, 김종규 목사는 “디와이영성교회에서 28년 목회하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축복으로 인도해 주셨다. 작은교회이지만 이제 때가 되어 2대 담임목사로 아들에게 담임목사직을 위임하게 되어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하고 “이것은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세습이 아니라 성경이 말하고 있는 영적 계대를 이어가는 의미가 있다. 하나님께서 담임목사 직을 위임하고 위탁하는 이런 의미에서 취임이 아닌 위임이란 뜻에 강조를 둔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나는 은퇴를 은퇴시켰다. 새로운 사역의 바퀴를 갈아서 제2의 사역을 하게 된다. 나는 시드니영성교회 협력목사로 함께 동역할 것이다. 복음의 제사장 임무를 잘 수행해 주길 바라며, 많은 영혼들을 살리는 영권목회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나성 목사는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것을 향하여 건강하게 매일 잘 걸어갈 수 있도록 함께 걸어가는 목회자의 삶을 살겠다. 주어진 책임이 막중하기에 어려움도 있겠지만 하나님 말씀 붙잡고 담대하게 이 직을 맡는다.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인사했으며, 김종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김나성 목사는 몰링칼리지를 졸업하고 동교회 전도사로 7년간 사역했으며, 2016년 목사 안수를 받고 부목사로 시무하다 이번에 담임목사로 위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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