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색 옷을 입은 오페라 하우스

글|김명동,사진|권순형 | 입력 : 2018/06/26 [15:59]
                                                                                                                                 ▲     © 권순형


상한 색깔
모두 털어버리고


찬란한 색깔로 온통
채색을 한 너를 보니


내 마음도 찬란해지고
마음이 찬란해지니

나의 삶도 금방 찬란해지네


몸 속까지 스며든
오색 빛에 취해
나는 행복하다 행복하다


노래를 하고
온 세상이 밝아지니
나의 기도 또한 밝아져서


웃음이 출렁이고
또 출렁이고


*빛의 향연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가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열렸다.


글/김명동|크리스찬리뷰 편집인, 세계모던포엠작가회 회원
사진/권순형|한국사협 자문위원 , 시드니지부장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