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백양장로교회 감격의 입당 감사예배와 임직·은퇴식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8/06/27 [15:04]
퍼스백양장로교회(담임목사 이병태) 입당 감사예배 및 임직·은퇴식이 지난 5월 26일(토) 오후 6시 30분, 동교회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 퍼스백양장로교회 ©퍼스백양장로교회  

이병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는 경배와 찬양, 손신우 목사(소망교회)의 기도에 이어 구자우 목사(고신총회 사무총장)는 ‘교회의 신비를 발견하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백양장로교회가 그리스도의 영으로 충만하고, 거룩한 격조가 살아있고, 날마다 신선한 변화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동천 장로(건축위원장)는 경과보고를 통해 “제반 사정으로 인해 두 번의 도전이 실패로 돌아가고 주님의 뜻을 더욱더 구할 때 이 장소(부지: 11.000m2 건물 730m2 )를 발견하여 외부 지원 없이 자체 재정만으로 건축하게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다”라고 간증했다.
 
퍼스한인교역자협의회 목회자들의 은혜로운 축가에 이어, 지난 23년간 예배장소를 제공해 준 Reformed Christian Church의 토니(Tony) 목사는 축사를 통해, “먼저 이렇게 아름다운 교회를 지어 입당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지난 시간 함께 할 수 있음이 우리에게도 축복이었고 앞으로 더 크신 하나님의 은혜가 퍼스백양장로교회와 또 수많은 한국인들에게 함께 하기를 축복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은퇴식(장로: 허경, 권사: 한의순)과 임직식(장로: 박광진, 집사: 최용락, 허준영, 오보환, 권사: 허미자)을 정훈채 목사(노회장)의 집례로 갖고 이재수 목사(퍼스평강장로교회)의 권면과  윤환식 목사(퍼스열방교회)의 축사 후 노회장의 축도로 입당감사예배 및 임직·은퇴식을 마쳤다.
 
동교회는 Reformed Christian Church에서 1995년 2월 12일 황규철 목사가 개척하여 첫 예배를 시작했으며, 이후 2005년 7월 21일 이병태 목사가 2대 담임목사로 부임했는데 당시 아이들 포함 70명 정도 되지 않았지만 이후 부흥을 거듭하여 예배를 4부로 확장했다.
 
동 교회는 ‘이 시대의 안디옥교회를 향하여’라는 비전을 품고 청년들을 훈련시켜 본국으로 재파송하고, 이민자들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섬기고, 성도들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무장시키는 사명을 감당하던 중  2016년 6월, 온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건축 계획을 세우고 건축헌금을 시작하여 2017년 5월 30일 건축 부지를 계약한지 약 1년 만인 지난 5월 26일 감격의 입당 감사예배를 드렸다.(주소: 43 Verna Ct. Cockburn Central WA 6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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