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벨재단 회장 인세반 박사 초청 집회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8/06/27 [15:25]
▲ 유진벨재단 ©크리스찬리뷰    
 

유진벨재단(회장 인세반, Dr. Stephen Linton)은 지난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시드니한인연합교회, One Family Church(시드니중앙장로교회), 시드니영락교회, 시드니순복음교회에서 북한에서 심각한 건강문제인 다제내성결핵 치료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시드니한인연합교회 본당에서 정민용 목사(시드니중앙장로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첫 번째 집회는 서문해주 장로의 기도에 이어 인세반 회장은 “유진벨재단은 1995년 고난의 행군 시기에 북한 주민을 위한 식량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나 1997년을 기점으로 결핵 퇴치 사업으로 전환했으며, 그 후 10년 동안 결핵약과 진단 장비 지원 등 결핵퇴치를 위한 의료활동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인 박사는 “유진벨재단은  2007년부터 북한 내 최초로 결핵약에 내성이 생겨 일반 결핵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을 위한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제내성결핵 치료에 주력하기 시작했다”며 “다제내성결핵은 일반 결핵에 비해 치료과정이 복잡하고 까다롭기도 하지만 100배에 달하는 비용이 들고 약제 부작용 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감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인 박사는 “유진벨 재단은 북한의 결핵환자와 의약품을 지원하는 후원자를 연결하는 연결고리로써 결연된 환자의 치료 결과에 따른 지속적인 보고를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업을 위해 장기 사역자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북한에서 제일 어려운 병을 고치는데 이민교회가 그것을 맡아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유진벨재단의 북한 다제내성결핵 치료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세반 회장 인터뷰 기사(p.48)를 참조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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