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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한인교회(담임목사 최상덕)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10일 동교회당에서 감사예배 및 박순옥, 박남현 권사 임직식을 가졌다. 이날 최상덕 목사는 ‘호주한인교회 미래’(이사야 60:19-2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의 빛이 비추는 교회, 하늘과 땅을 차지하는 교회, 하나님의 기적을 바라보는 교회”라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이어 가진 임직식은 예장(백석) 오세아니아 부지부장 오국규 목사가 축사를 전하고 김장대 목사(호주 호스피스 대표)가 권면했다. 호주한인교회는 벨모아 연립주택 목사 사택에서 시드니백석교회로 출발하여 호주연합교단과 한국의 백석교단에 가입한 교회로서 5년 전 호주연합교단의 배려로 스트라스필드로 이전하여 호주한인교회로 변경하고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앞으로 10년을 바라보면서 “이민의 꿈을 이루는 교회, 일꾼을 양성하는 교회, 세계 선교에 기틀을 준비하는 교회”로 교회의 3대 비전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christianreview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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