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실로암안과병원 실로암 선교 호주 후원회 사역보고회 가져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8/07/2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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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는 실로암안과병원을 후원하는 ‘실로암 선교 호주 후원회’사역 보고회가 지난 7월 12일 오후 5시부터 시드니우리교회당에서 열렸다.
 
총무 배진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김선태 목사(실로암안과병원장)는 말씀을 통해 “나는 어린시절 거지생활을 2년반 가까이 했다. 거지사회에도 왕초, 내초, 신초, 기초 등 엄청난 계급이 있는데 왕초가 최고다. 그곳에서 베풀고 나누면서 왕초가 되었는데, 거지생활 중에도 주일성수하고 십일조를 드렸다”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예수님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서로 사랑을 베풀고 희망과 꿈을 주기 위해 오셨다”라고 말하고 “베푸는 삶을 살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격려와 칭찬과 격려를 받고 하늘의 상급이 크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사장 홍길복 목사는 “김선태 목사는 시각장애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을 위해 평생 살기로 다짐하고 그 삶을 헌신했다. 세계적으로 시각장애인이 병원장을 하는 예는 하나밖에 없다”라며 “하나님의 은혜의 손에 붙들려 있는 실로암병원과 김선태 목사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홍 목사는 “그동안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한다. 우리 시대에 작은 일 가운데 보람있게 헌신할 수 있는 경험을 하게 해 주셔서 감사한다. 지속적인 후원을 기대한다”라고 인사하고 손동식 목사(호주연합교회 은퇴목사)의 축도로 1부예배를 마쳤다.
 
이어 2부 사역보고회에서 배진태 목사는 각 교회에 후원 청원 편지를 2회(2017. 12, 2018. 6)에 걸쳐 발송했으며, 벽돌헌금 $5,850과 개안 수술비(11명 ) $4,600을 실로암 재무팀에게 송금했다고 보고했으며, 실로암안과병원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시청하고 보고회를 마쳤다.
 
사랑의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치유정신과 박애정신을 본받아 시각장애인들에게 개안수술로 빛을 찾아주고 육의 눈뿐만 아니라 마음의 눈, 영의 눈까지 밝혀주는 전인치유사역을 지향하며 이를 통해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실로암안과병원은 1985년 10월 의료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으며, 1986년 2월 개원했다.
 
<후원계좌>
  ·Bank: Commonwealth
  ·A/C Name: Siloam Mission Supporters in Australia Inc.
  ·A/C No: 1043148   ·BSB: 062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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