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한글사랑도서관 개관 9주년 기념 후원 음악회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8/08/30 [15:03]
봄이 오는 길목에서 한글사랑도서관이 후원 음악회를 개최한다.  시드니 유일의 한글사랑도서관 (관장 김동숙)은 9년 전 영화배우 문근영 씨가 시드니 땅에 한글사랑 도서관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1억 원을 기부함으로써 시작된 시드니 유일의 한국 도서관이다. 현재 1만 4천여 권의 한글 장서가 서가에 꽃혀 있으며, 매주 수요일(오전 11:00~오후1:30)과 토요일(오후 1:00~5:00)에 정기적으로 개관하여 지역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현재 한글사랑 도서관은 린필드한글학교(교장 한상대) 소속으로 되어 있으며 2010년부터 린필드 한글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시드니 전지역 한인들에게 오픈되어 열람 및 대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여러 가지 형편상 한 주에 이틀밖에 개관하지 못하지만, 한글사랑 도서관은 매 월 1회 무료 영화 상영 및 어린이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한인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한글사랑도서관은 시드니지역에 한글문화의 발전과 인문학을 보급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장년들을 위한 도서도 4천여 권이 구비되어 있고, 한국의 신간 베스트셀러들도 갖추고 있는 등 한글 도서관으로는 호주에서 가장 큰 도서관으로 자부한다.
 
한글사랑도서관은 새로운 도서 구입 및 재정난 타개를 위해 후원 음악회를 2016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세 번째이다.  특별히 한글사랑 도서관에 재정후원을 하면 세금 감면혜택 (DGR, Deductible Gift Recipient)을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번 음악회는 시드니 지역 음악인들의 재능기부로 성악, 첼로 연주, 피아노 연주, 바이올린 연주, 린필드한국학교 학생 합창 등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 일시 :  2018년 9월 22일 (토) 오후 4:30
 ·장소: 린필드연합교회(Lindfield Uniting Church) 본당
             (454 Pacific Hwy Lindfield)
 ·문의: 김동숙 관장 Mob. 0430 248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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