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그 놀라운 은혜!
 
이진재/크리스찬리뷰
▲ 퀸즈랜드 유스 코스타 대회가 브리즈번순복음교회당에서 300여 명의 청소년들과 60여 명의 스탭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QLD 코스타 홍보팀

2018 퀸즈랜드 유스 코스타(Youth Kosta) 대회가  지난 9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브리즈번순복음교회당에서 열렸다.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에서 3백 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60명 이상의 봉사 스탭들이 정성으로 섬긴 이번 코스타는 십자가 아래의 놀라운 은혜를 모두가 체험하였다.
 
이번  코스타에 이동원 목사(국제 코스타 이사장)는 다음과 같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십자가 그 놀라운 은혜!  기독교의 출발점이다. 그 은혜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했다. 그 은혜로 우리는 믿음의 사람이 되었다. 코스타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십자가 경험에서 탄생했다. 코스타는 디아스포라 청년들의 은혜 경험의 열매이다. 2018년 십자가 아래서 우린 다시 모여 은혜를 갈망한다.”라고 말했다.

▲ 코스타 찬양팀 ©QLD 코스타 홍보팀  

이 목사는 “십자가~ 그 놀라운 은혜!  우리는 다시 그 놀라운 은혜를 사모한다. 그 은혜가 우리를 살려 낼 것이다. 그 은혜가 우리를 다시 꿈꾸게 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전 세계 코스탄들이여 모이자. 다시 모여 하나님 나라를 꿈꾸고 조국을 위해 기도하자. 우리는 새 하늘 새 땅을 보고 우리의 새 미래를 볼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 목사는 “2018년 퀸즈랜드 유스 코스탄 모두를 환영한다. 십자가 그 놀라운 은혜의 자리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여러분을 보고 싶다. 모두 환영한다. 당신들은 하나님의 꿈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퀸즈랜드 코스타 이사장 홍요셉 목사(브리즈번 순복음교회)는 격려사를 통해 “2018 퀸즈랜드 Youth 코스타에 참석한 청소년 여러분과 섬기는 모든 봉사팀 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한다. 올해의 코스타 주제는 ‘십자가 그 놀라운 은혜’ (The Cross, Amazing Grace)이다. 죄로써 오염된 이 세상은 모든 면에서 쓴 물의 홍수로 뒤덮인 곳이다”라고 말했다.
 
홍 목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쓴 물샘 마라와 같다. 곳곳에서 좌절과 절망이 쌓여 분노가 되고 있다. 그러나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요 19:30)고 십자가에서 선포하신 십자가의 도를 믿고 선포하는 자에게는 쓴 물이 단물로 바뀌는 변화의 역사가 나타난다”라고 말했다.
 
홍 목사는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 인류 최고의 특종 사건인 것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온 인류가 알아야만 할 사랑의 특종 사건이다. 따라서 이번 퀸즈랜드 유스 코스타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쓴 물이 단물로 바뀌는 ‘십자가, 그 놀라운 은혜’를 듬뿍 체험하고 그 기쁜 소식을 온누리에 전하는 십자가 군병들이 되시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임근 목사(코스타국제본부), 정도환 목사(대구청구교회), 김수환 목사(신천교회), 정혜민 목사(브리지임팩트), 성인제 목사(새소망 빛 예수가족교회), 김미영 대표(미라클워커), 박광식 선교사 (색소포니스트) 등 모든 강사들은 청년 전문사역의 탁월한 달란트로 시간마다 전 참가자들을 성령과 은혜로 감동시켰고, 십자가의 그 크신 사랑과 은혜로 모두를 변화시켰다.〠 <QLD 코스타 홍보팀>
 
2018 Youth 코스타 간증 

▲ 유임근 목사가 인도한 성령집회©QLD 코스타 홍보팀    

저는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고, 그 존재를 믿는 사람들을 의아하게 생각하고 거부감을 느끼던 학생이었습니다. 항상 교회를 꼬박꼬박 다니며 하나님을 섬기며 큰소리 내어 찬양하고 기도를 드리는 모습을 보고 웃음이 나왔습니다.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것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이 불쌍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 조별 달란트 자랑 대회©QLD 코스타 홍보팀    

그런 그들에게 한 가지 신기한 점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의 웃음과 행동에서 진실된 행복함과 선함이 저에게도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도대체 주님이 누구시길래 저런 순수한 믿음의 마음을 가지게 하고, 무엇이 저렇게 사랑으로 어려운 자들을 돕고 베푸는가라는 호기심 하나 때문에 이번 유스 코스타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일상에서 저질렀던 어리석은 행동들과 생각들 때문에 제가 코스타에서 견디기엔 처음부터 너무 힘들었습니다. 씻어지지 않는 죄책감과 고통에 숨고 싶다는 생각과, 다른 곳으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친구들 사이에 끼어서 참가한 코스타 첫째 날에 회개하기보다는 어떻게 이 상황을 빠져 나갈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힘들고 죄책감에 시달려서 나오지 않는 목소리로 찬양을 불러야 했고, 밥도 먹지 못해 기운이 빠진 몸으로 기도를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들리지 않는 설교 말씀을 들어야하는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다음 날이 밝아오자 저는 불안하고 힘든 상황을 혼자서 이겨내려고 억지로 목소리를 높여 찬양하여 발버둥을 쳤지만, 더욱 힘들 뿐이었습니다.

▲ 찬양과 경배 드리는 참석자들©QLD 코스타 홍보팀     ©크리스찬리뷰
 
그때 누군가 저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말없이 저를 위로하며 기도해 주었습니다. 그 순간 울컥함에 눈물이 펑펑 쏟아졌습니다. 그냥 저도 모르게 소리쳤습니다.
 
“하나님, 용서해주세요. 저를 불쌍히 여기셔서 저의 죄를 씻어 주시고, 저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셔서, 응답해주세요”.  
 
그때 하나님은 저의 입을 열리게 하시고, 죄를 고백하며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내려 주셨습니다.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기도하며 회개했습니다. 놀랍게도 분명 목소리도 잘 안 나올 정도로 힘들었던 제가 가면 갈수록 더욱 큰 목소리로 기도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 2018 QLD 유스 코스타를 섬긴 봉사자들©QLD 코스타 홍보팀    

주님이 저에게 십자가의 그 크신 은혜를 쏟아 주셨습니다. 기도가 끝나고 교회를 나가면서 그냥 한 가지 생각만 들었습니다.
 
“내가 의심하고 조롱하던 주님은 오늘 내 마음 중간에 자리하셔서 내가 무너지지않게 나의 기둥이 되시고 나를 아끼셔서 이곳으로 이끄셨구나.” 
 
이번 코스타를 통하여 십자가의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고 주님의 임재를 체험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더욱 변화되고 성숙해진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로 살아갈 것을 결단을 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이진재/John Paul College 11학년, 브리즈번순복음교회 중고등부
사진/코스타 홍보팀
  

copyright ⓒ 크리스찬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입력: 2018/10/30 [14:32]  최종편집: ⓒ christianreview
 
 
포토 포토 포토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