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목회연구소 주최 2018 전도사 멘토링 스쿨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8/10/30 [14:59]
▲ ©참신한목회연구소      


참신한목회연구소(Truth & Spirit Ministry, 소장: 최창렬 목사)가 개최한 ‘2018 전도사 멘토링 스쿨’이 지난 10월 14일 오후 4시 30분부터 풍성한알곡교회(윤석영 목사)에서 열렸다.
 
개강예배에서 최창렬 목사는 ‘나를 알자’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내가 어디쯤인지 알아야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발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지홍 목사(좋은씨앗교회)는 ‘소명, 영성, 사역, 설교’등 네 가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 목사는 전도사와 목회자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소명 의식’이라며 “소명은 하나님의 전격적인 부르심으로 그 어떤 것 보다도 우선한다”라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사역자의 업종은 ‘서비스업’이라고 말하고 예배를 ‘서비스’(service)라고 부르는데서 따왔는데 “사역자는 서비스업 종사자인 만큼 주일에는 최상의 컨디션과 말끔한 외모로 성도들을 맞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설교를 ‘계시의 사건’으로 정의하며, 오늘날 설교의 위기는 “설교자와 회중 사이의 소통 부재나 흥미 없는 주제, 부적절한 예화 사용이 아니라, 설교자가 성경 텍스트로부터 계시의 사건을 경험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설교자는 먼저 성경 본문에 집중하고 깊은 묵상을 통해서 성경의 텍스트가 전해주는 계시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 목사는 “설교는 단순히 성경의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설교자에게 일어난 계시의 사건을 신학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많은 독서와 연구가 더해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뜨거운 호응 속에 전도사 멘토링 스쿨을 마친 동 연구소는 내년 상반기에 ‘부교역자를 위한 설교 멘토링 스쿨’을 열 계획이다. 더불어 연구소에 더 많은 위원과 협력교회가 참여하는 모임과 이민교회를 돕는 다양한 사역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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