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제일교회 창립 30주년 기념 부흥성회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0/04/30 [14:49]

시드니제일교회(담임목사 조삼열)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김영진 목사(워싱턴 베다니장로교회)를 강사로 초청, 지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동교회당에서 부흥성회를 가졌다.

조삼열 목사의 인도로 개회된 사흘간의 부흥성회는 에벤에셀찬양팀의 열정있는 찬양으로 성도들의 마음 문을 열었으며, 김영진 목사는 ‘여기까지 도우신 하나님을 감사하며 삽시다’(삼상 7:1-17),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며 삽시다’(시 62:1-12), ‘가슴으로 느끼는 새로운 의로 삽시다’(창 38:24-26), ‘서로 사랑으로 축복하며 삽시다’(벧전 3:1-8)를 주제로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온유한 자가 행복한 삶을 삽니다’라는 제목의 주일설교를 통해 “행복한 삶을 살려면 땅을 차지하는 자가 되어야 하며 ,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지 못하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없다”고 말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으려면 온유한 자의 꿈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온유한 자의 특성은 넓은 마음으로 삶을 그대로 받아주는 사람, 여호와를 기다리는 사람, 여호와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인생을 사는 사람이다”라고 말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한 번도 실망시키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한 기대감이 없으면 악을 행하는 것이다. 하나님에 대한 기대감을 가진 사람은 모든 사람을 존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온유한 자는 예수님처럼 다른 사람을 포용하는 사람이며, 여호와를 기뻐하고, 여호와를 기다리며, 여호와를 기대하며, 그의 이름을 드높이는 제일교회 성도들이 되기 바란다”고 역설했다.

금번 성회를 위해 김오동 집사, 김수득 집사, 이석호 집사, 김정욱 집사가 기도를, 김석호 목사(삼일교회), 형주민 목사(시드니교회), 장기수 목사(호주연합교회 한인준노회)가 축도 순서를 맡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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