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예쁜 건
글|김명동,사진|권순형 | 입력 : 2018/12/26 [15:42]
꽃 향내음을 나누어 주고도, 꽃 잔치를 차려 놓고도, 조용하다.
내세울 줄 모르기 때문이야. 자랑할 줄 모르기 때문이야. 한 치라도 하늘을 높이기 위해서야.
너의 마음 너의 영혼 얼마나 긴 세월 가꾸고 다듬었기에
이다지도 예쁜 걸까.
글/김명동|크리스찬리뷰 편집인, 세계모던포엠작가회 회원 사진/권순형|한국사협 자문위원 , 시드니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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