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제일교회 이어진 담임목사 취임예배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8/12/28 [12:44]
▲ ©시드니제일교회    

시드니제일교회는 지난해 11월 25일 주일 오후 4시, 동교회당에서 이어진 목사의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호주연합교회 한인노회 주관으로 가졌다.
 
정진갑 목사(허스트빌평화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예배는 조진호 목사(주심교회)의 기도, 서태준 군의 성경봉독, 시드니제일교회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한인노회장 최범욱 목사(새날교회)는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우리에게는 믿음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며 “갈렙처럼 문제를 찾아가고 하나님과 함께 하면 문제가 주는 어려움을 이길 수 있음을 기억하며 새로운 담임목사와 온 성도들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믿음으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내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회장의 집례로 진행된 임직예식은 취임문답에 이어 교인 대표 7명이 나와 이어진 목사에게 성경과 물과 포도주를 전하며 목회를 위임했다.
 
이상택 목사(아이오나콜럼바대학 학장)는 이어진 목사의 학문적 성취, 자질, 경험 등을 소개하며 축하의 말씀을 전했고, 서영민 목사(시드니비전교회)는 참음의 목회자와 자신도 잘 관리하는 목회자가 될 것을 권면했다.
 
이어진 목사는 응답의 말씀에서 자신의 이름 때문에 어릴 때 이어진, 끊어진 하면서 친구들에게 놀림받았던 것을 말하면서 자신의 이름이 있을 어(於)자에 참 진(眞)인 것으로 인해 “참 진리이신 하나님을 모시고 또한 어진 사람이 되기를 원하며 또한 하나님과 먼저 이어지고 또한 성도들을 하나님께 이어주는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김찬일 목사(평안교회)의 중보기도와 전노회장 최상덕 목사(호주한인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어진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신대원(M.Div, Th.M)을 졸업하고 챨스 스튜어트 대학에서 신학박사학위(M.Th/ Ph.D)를 받았으며, 한국에서 한남대학 교수와 교목으로 재직하던 중 시드니제일교회의 청빙을 받고 지난 10월부터 시무하고 있다. 가족은 김윤정 사모와 딸 윤진, 아들 주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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