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한인교회 교역자 협의회 2019년 신년 감사예배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9/01/30 [17:44]

 

▲ 시교협 신년 감사예배    

 

제34대 호주 시드니 한인교회 교역자협의회(회장 류병재 목사, 이하 시교협)는 지난 1월 14일 오후 5시 시드니중앙장로교회에서 2019년 신년 감사예배를 부회장 성은창 목사(시드니반석침례교회)의 사회로 가졌다.  
 
정재화 목사(시드니한인장로교회)의 기도, 사모합창단의 특별찬양에 이어 김석호 목사(호주연합교회 은퇴목사)는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듯’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서로가 서로를 빛내 주고 힘들고 어려울 때 서로 돕는 목회자 사회가 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성광 목사(시드니중앙장로교회)의 헌금 기도, 소프라노 김선영 사모(삼일교회)의 찬양 속에 ‘사랑의 손길 헌금’을 드렸는데, 이날 헌금은 회원 중 질병으로 목회지를 사임한 목사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직전회장 채호병 목사의 축도로 1부 감사예배를 마친 후 2부는 신년 하례 및 교제의 시간으로 가졌는데,  20명의 명예회원 목회자들에게 회원들이 일어나서 상호 인사하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회장 류병재 목사는 ‘함께 완주합시다!’(Let’s finish together!)라고 신년 인사를 전하며 올림픽경기를 인용, 인생의 경주를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은 “열정을 회복하라, 경건 훈련을 게을리하지 말고 운동도 열심히 하여 건강하기 바란다”라고 말하고 “목표를 설정하고 교회의 본질, 목회의 본질이 우리들의 목표가 되어야 할 것이다. 포기하지 말고 완주하자”라고 역설했다. 
 
이어 류병재 목사는 직전회장 채호병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했으며, 신입회원(김광선, 이은성, 이종권 목사)을 소개하는 한편, 윤상수 시드니총영사와 류병수 시드니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시교협이 교민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택 목사(호주연합교회 은퇴목사)가 폐회기도 및 만찬기도를 드린 후 만찬을 나누는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시교협은 2019년 주요 사업으로 △부활절연합집회(4월 12일~14일, 강사 오정호 목사/대전새로남교회) △목회자 체육대회(5월 13일) △정기총회(11월 11일)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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