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영락교회 임직예배

시드니영락교회(담임목사 이명구)는 교회의 일꾼을 세우는 임직예배를 지난 2월 3일(주일) 오후 3시 동교회 본당에서 가졌다.
 
이명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임직예배는  홍경화 장로의 기도, 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김중태 목사(그리심장로교회)는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중태 목사는 “그리스도의 마음은 온유이며,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있어야 열매가 있다”라며 “겸손한 자를 통해 변화가 있고 열매를 맺게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갈 때 그리스도의 뜻이 이뤄지고 그리스도의 향기가 드러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아름다운 열매를 많이 맺는 임직자와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당회장 이명구 목사는 장립자와 임직자를 비롯한 성도들로부터 서약을 받고 임직기도를 드린 후 임직을 선포했으며, 문주영 집사가 축가를 부른 후 홍성규 목사(무지개장로교회)의 축사가 있었다.
 
홍성규 목사는 “섬김 가운데 더욱 예수를 사랑하는 은혜를 누린길 바란다”며 “임직자들은 섬김을 통해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하나님이 일하고 계시다는 놀라운 일들이 증거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임직식은 교회가 임직자에게, 임직자가 교회에게 기념품을 증정한 후 주진현 장로가 “직분의 소중함을 마음에 간직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겠으며, 모범된 신앙생활에 힘쓰겠다”라고 임직자를 대표하여 답사를 전하고 김병근 목사(엠마오대학 한국학부 학장)의 축도로 마쳤다. 
 

임직자는 다음과 같다.
·장로 : 주진현, 강의봉
·안수집사 : 김인배, 홍정기, 이윤민, 김희진, 강세준, 김창환
·권사 : 이경숙, 명숙희, 김경순, 이민선
·권사(취임) : 백종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