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강연회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어디까지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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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강연회가 지난 3월 19일 저녁 스트라스필드 라트비안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민주평통 호주협의회(회장 형주백) 주최로 열렸으며 윤상수 총영사를 포함 시드니 교민 3백여 명이 참석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한반도의 상황과 통일 문제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문 특보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단상 위에서 강연하고 밑으로 내려와 더 많은 시간을 교민들의 질문을 받으며 실제적인 궁금한 점들에 대해 자세한 답변을 해주었다.


 
문 특보는 전문가답게 2018년 판문점 선언부터 시작해서 하노이 북미정상회담까지의 내용들을 배경과 함께 여러 에피소드들을 소개하며 강연했다. 특히 자신은 “하노이 북미회담을 실패된 회담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하고 “미국도 그런 말을 꺼낸 적이 없고 북측도 실패라고 규정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트럼프의 전 변호사인 마이클 코헨의 청문회가 열리는 정세 속에서, 트럼프가 어차피 빅딜(북한의 완전 핵폐기)을 가져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소소한 합의를 가져가도 자신의 정치현실에 이익이 되지 않으므로 유보를 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10명 이상의 교민들은 한반도 평화를 둘러싸고 있는 국제정세와 그에 따른 외교전략, 금강산관광, 개성공단 재개 가능성, 존볼튼 등 강경파와 트럼프와의 관계, 향후 미국의 정세가 어떻게 바뀔 것인가? 등의 다양한 질문들을 던졌다. 질문에 대한 문 특보의 답변이 강연 내용보다 훨씬 유익했다고 평가하는 교민들도 많이 있었다.
 
문정인 특보는 이날 오전 NSW주 의사당 소강당에서 호주 주류사회 및 한인 차세대를 중심으로 영어로 토크쇼를 진행했다.<사진 =한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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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29 [11:20]  최종편집: ⓒ christian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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