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라!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9/10/30 [17:01]

 

▲ 2019 퀸즈랜드 유스코스타가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브리즈번순복음교회당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QLD Youth KOSTA    


퀸즈랜드 유스 코스타(Youth KOSTA, 이사장 홍요셉 목사)가 지난 9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브리즈번 순복음교회당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열렸다.
 
특히 브리즈번 한인교회연합회와 골드코스트 한인교회협의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모든 일정이 더욱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지난해보다 참가자가 50여 명 정도 늘어난 가운데 참석자가 350여 명이 되었고, 봉사자 스탭  60명이 사흘간 전심으로 풀 타임으로 봉사하며 코스타 행사를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섬겼다.
 
이번 KOSTA 강사진은 KOSTA 국제본부(국제 총무 유임근 목사) 측에서 영성 충만한 강사들로 구성해 파송해 주었는데, 유임근 목사, 박반석 목사(미국 Grace Community Chapel 담임), 최영하 대표(관동대 평생교육원 교수, 드림 커피학교 교장), 권오희 목사(제주 충신교회 중고등부 담임, 제주 어깨동무학교 설립자), 김신 부기장(대한항공, 헤리티지 보컬), 황태환 대표(하준 파파, 에이 치유자 대표), Cross K.C (힙합 아티스트, 랩퍼) 등의 청소년 전문 강사들이 참여했다.
 
이번 유스 코스타 주제는 ‘일상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라!’ (마 6:10, 골 3:17)였으며, KOSTA 국제이사장 김형준 목사는 다음과 같이 인사말을 전했다.
 
2019년도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한 해이다. 무엇보다도 일본 유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출발점이 된 1919년 3.1운동이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자신들의 삶의 현장에서 복음의 음성을 듣고 절망과 낙심에 빠진 이 민족에게 하나님 말씀과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구체적인 삶의 고백으로 증거한 것이다.

▲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찬양과 경배 시간에 열광하는 청소년들 ©QLD Youth KOSTA  


유학생들은 복음을 통해 깨달은 자신들이 살아야 하는 이유를 자신들의 삶의 현장에서 신앙고백적으로 강렬하게 외쳤다. 그 거룩한 영향력이 조선 사람들의 마음을 일깨웠다. 그리고 조선민족으로 하여금 미래를 위한 놀랍고도 새로운 시작을 하게 하였다.
 
또한 금년은 신앙의 개척자들이 헤치며 세워 온 코스타를 후배들이 다시 이어갈 사명으로 받은 출발의 해이기도 하다. 작은 불꽃 하나가 큰 불을 일으켜 온 세상으로 번져 나가듯 그동안 코스타는 전 세계의 유학생들과 한인 다음 세대들에게 삶의 이유를 찾게 하고 그래서 위대한 복음의 역사를 삶의 현장에서 쓰게 했던 영적 순례자들의 만남의 장이었다. 그 놀라운 복음의 역사를 우리 시대에 다시 이어가야 한다. 코스타는 복음의 기초 위에 세워가는 역사이다. 코스타는 복음의 은혜를 자신의 삶 속에서 발견한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역사이다. 코스타는 복음의 능력을 세상 속에서 거룩한 영향력으로 이어가는 역사이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우리의 모든 삶의 영역을 통해 고백하는 삶의 역사이다. 코스타는 우리 모든 코스탄들의 비전과 헌신이 함께 모여 있는 영적 순례 공동체이다.

 

▲ 2019 퀸즈랜드 유스 코스타 강사 소개 시간 ©QLD Youth KOSTA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의 멘토인 이동원 목사의 비전을 담은 글을 소개하고 싶다.

우리가 교회가 교회되어지고 일터가 또 하나의 교회가 되도록 학문과 직업이 연결되는 그 위대한 비전의 시간이기를 축복한다.
 

▲ 2019 퀸즈랜드 유스 코스타에서 권오희 목사가 전체강의를 진행하고 있다.©QLD Youth KOSTA    


이 놀라운 비전이 일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열매로 나타나기를 기도한다”라는 메시지를 보내 왔다.
 
부흥의 열정을 품고 달리며, 천하를 소란스럽게한 '영원한 리베로' 사도행전의 사람과 같은 유임근 목사(코스타국제본부 국제 총무)는 장신 신대원 졸업 후 아르헨티나에서 청년 사역을 하고 다시 국내로 복귀 후 부산 성시화운동 본부에서 연합운동과 부흥운동의 한복판에서 물불 가리지 않고 사역했다. 빌리그래함 전도단의 BFGF 축제의 부총무로 섬긴 후 현재 코스타국제본부에서 유학생과 한인 디아스포라를 위한 신앙운동의 머슴으로 사역하고 있는 간증과 말씀으로 학생들에게 큰 도전과 감동을 주었다.
 
박반석 목사(Grace Community Church, Grace Community Chapel of New Jersey 담임)는 아시안 아메리칸으로 1.5세와 2세들이 교회의 갱신과 회복,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쓰임을 받는 신실한 주님의 동역자로 굳게 서는 것이 비전이라 말했다.
 
현재 2세 청년들이 고민하고 갈등하는 많은 특별한 문제와 이슈들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그의 감동적이며 강력한 메시지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을 주님 중심적인 삶을 살기로 결단을 시켰다.

 

▲ 은혜받은 유스코스타 참가자들이 신바람 춤을 추고 있다.©QLD Youth KOSTA    


 
김신 부기장(대한항공)은 "10대에 날라리를 꿈꿨는데 20대에는 CCM가수로 무대 위의 날라리로 쓰셨고, 30대에는 조종사로 하늘 위의 날라리로 쓰셨습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김 부기장은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운항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리조나와 제주도에서 비행훈련을 받은 후 현재 대한항공 A380 부기장이자 학술교관으로 근무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계획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비행기 구조와 이착륙을 우리 신앙과 비교하며 열강을 한 결과 청소년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그리고 9월 28일(토)과 29일(주일) 저녁 7시에는 퀸즈랜드 코스타 이사회 주최로 코스타 강사들을 초청하여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에서 동시적으로 청년 연합집회를 가졌다.
 
이 집회에도 연 인원 47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해 초대 오순절 집회와 같은 열정있는 감동의 집회로 은혜 충만한 가운데 내일을 향한 사명적 도전을 받았다.〠
 

글·사진= QLD Youth KOSTA Media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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