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식 신임 호주 대사 부임, 신임장 제출
 
크리스찬리뷰
 ©호주대사관   


지난 5월 7일 호주 대사로 임명된 강정식 신임 호주 대사가 지난 5월 29일 호주에 도착, 코로나-19로 인해 2주간의 자가 격리를 거친 후 6월 16일 오전, 데이비드 헐리(David Hurley) 호주 연방 총독에게 신임장을 전달하고 주호주대사로서의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강정식 대사(58. 외무고시 21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과 사업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포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동포 여러분들이 보여준 동포애와 연대, 뜨거운 열정은 앞으로 우리 동포사회의 성장과 양국관계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서면을 통해 부임인사를 전했다.

 

강 대사는 “호주는 한국전 참전을 통해 혈맹관계로 시작하여, 1961년 양국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온 중요한 동반자이다. 그동안 호주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기여와 협력으로 한·호 양국관계가 더욱 공고화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2021년 한·호 수교 60주년을 맞게 되어 감회가 더욱 새롭다”고 말했다.

 

강 대사는 “신임대사로서 우리 17만 동포들께서 이루어 온 양국 간 물적·인적 네트워크를 발판 삼아, 코로나-19 이후 격변하게 될 세계 정치·경제적 흐름을 새로운 기회로 삼아 한층 발전하고 견고한 한·호 양자 관계를 이루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 대사는 “대사관은 우리 동포들의 성공적인 호주사회 정착과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를 위해 대사관과 동포들 간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앞으로 여러분들의 의견에 좀 더 귀 기울이도록 하겠다. 많은 격려와 협조를 당부드린다.” 강조했다.

 

강정식 대사는 1962년 생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1986), 다음 해 외무부에 들어갔으며, 영국 캠브리지대에서 국제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1991).

 

주시카고영사(1992), 주인도네시아 2등서기관(1994), 주밴쿠버영사(2006), 주인도공사 참사관(2009), 주토론토총영사(2014)등을 거쳐 영연방국가 재외공관 경험이 풍부하다. 또한 국제기구국 협력관(2011)을 시작으로 국제법률국장(2013), 북극협력대표(2018)를 맡았으며, 2018년 8월에는 다자외교조정관으로 국제기구와 국제법, 다자간 회의와 협상에서 한국을 대표했다.

 

이번 인사는 강경식 신임대사가 다자외교를 통해 쌓은 전문성으로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한 호주 정부의 관심과 지지를 더욱 끌어내고 호주와 한국이 위치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공동번영을 공동으로 추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5월 7일 임명된 대사 9명과 총영사 1명은 지난 3월 초 내정되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아그레망을 받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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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30 [14:45]  최종편집: ⓒ christian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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