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의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영적 그리스도인의 영적 의식구조

(요 6:5~14, 마 14:15~21, 막 6:34~44, 눅 9:10~17 )

김종규/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20/11/30 [15:41]

 

지금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한 총체적인 위기상황에서 새로운 전환에 이르게 하는 가장 좋은 터닝 포인트 때에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천 명을 먹이고도 12광주리 가득 채우는 빈들의 기적을 통하여 제자들의 의식구조를 점검해 보면서 영적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영적 의식구조는 무엇인가 확인해보자

 

1. 땅의 사람의 의식구조는 물질의식이다.

 

모든 것을 물질로 해결하려는 의식구조로, 오직 물질만을 선호하는 물질 만능주의로 모든 것이 물질적이요 계산적이다.(5+2=7)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라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요 6:7)

 

"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가 가서 이백 데라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요 6:37)

 

2. 세상 사람의 의식 구조는 환경 의식이다.

 

언제나 환경이 좋아야 한다는 의식구조로, 오직 좋은 환경만을 선호하고 환경의 지배를 받는 환경 선호주의로 모든 것이 환경적이요 조건적이다.(5+2=0)

 

“저녁이 되매 제자들이 나아와 가로되 이곳은 빈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먹게 하소서."(마 14:15)

 

“때가 저물어 가매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여짜오되 이곳은 빈들이요 때도 저물어 가니 무리를 보내어 두루 촌과 마을로 가서 무엇을 사먹게 하옵소서"(막 6:35-36)

 

3. 육적인 사람의 의식 구조는 부정 의식이다.

 

육적인 사람의 고정관념에서 나온 의식구조로, 오직 모든 것을 부정하고 할 수 없다는 부정주의로 모든 것이 부정적이고 배타적이다.(5+2=NO)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는 할 수 없삽나이다 하였으니"(눅 9:13)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요 6:9)

 

4. 신앙적인 사람의 의식구조는 풍성의식이다.

 

믿음으로 사는 자의 의식구조로,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풍성케 하시는 주님을 믿는 경건주의로 모든 것이 신앙적이요 긍정적이다.(5+2=5000+12)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에게 주어 사람들 앞에 놓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매 다 배불리 먹고"(막 6:41-42)

 

"남은 떡 조각과 물고기를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떡을 먹은 남자가 오천 명이었더라.(막 6:43-44)

 

5. 영적인 사람의 의식구조는 주님의식이다.

 

영을 좇아 행하는 자의 의식구조로, 오직 영 안에서 오병 이어로 빈들의 기적을 일으킨 주님만을 의식하는 신본주의로 모든 것이 영적이요 실제적이다.(5+2=JX)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 하시니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 것을 아시고 빌립을 시험코자 하심이라."(요 6:5-6)

 

"그 사람들이 예수의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요 6:14)

 

이제 영적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최고의 영적 의식구조는 주님 의식이다.

 

주님은 오병이어를 통한 빈들의 기적을 통하여 주님을 모시고 있으면서도 주님 의식이 없었던 제자들의 의식구조를 전환시켜 주시고 오직 주님 의식만이 만물의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영적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최고의 영적 의식구조임을 알려 주셨으니 이제 모든 것의 모든 것이 되시는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며 측량할 수 없는 주님의 풍성을 누리며 사는 주님 의식으로 충만하자. 아멘.

 

 

김종규|본지 편집고문, 시니어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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