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부르심 받은 한상대 교수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20/12/29 [15:53]
 © 크리스찬리뷰


한상대 교수가 지난 12월 21일(월) 오전 9시 45분 와룽가에 있는 Adventist Hospital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한 교수는 한글학자 한갑수 선생의 장남으로 연세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비교적 이른 시기인 1975년에 호주로 이민왔다. 멜번대학에서 정치학 석사를 전공하고 멜번음악대학에서 성악(석사)을 공부한 후 교민사회의 여러 행사에서 성악으로 교민들과 소통해 왔다.

 

한 교수는 시드니대학 한국학과 교수를 역임했고, 1995년에는 명지대학교의 초청을 받아 한국으로 귀국, 명지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등을 역임하고 2011년 다시 호주 시드니로 귀국해서 대한문화학교 총괄 교수와 린필드 한국학교 교장으로 교민사회에 봉사하던 중 늦게 발견된 위암으로 향년 80세로 생을 마감했다.

 

한상대 교수의 장례식은 지난 12월 24일 캐슬브룩 추모공원(Castlebrook Memorial Park)에서 가족들과 시드니 단체장만 초청하여 조촐하게 가족장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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