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식을 가지라

리뷰논단|천안함 폭침 사건과 하나님의 메시지

홍요셉/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0/06/28 [16:23]
초계함 '천안호' 침몰 사건을 보며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야기된 6.25전쟁으로 인해 400만 이상의 인명 피해와 1,000만 명 이상 이산가족을 양산하게 되는 처참한 비극을 가져왔다.  그로 인한 후유증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2010년 3월 26일 금요일, 백령도 서남방 부근 해상에서 작전수행 중이던 대한민국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원인미상으로 폭침을 당했다.

▲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침몰한 천안함의 함미 부분이 사고 발생 20일 만인 4월 15일 수면 위로 그 모습을 완전히 드러냈다.     ©국민일보

따라서 한국 민군 합동조사단은 국내 10개 전문기관의 전문가 25명과 군 전문가 22명, 국회추천 전문위원 3명, 미국, 호주, 영국, 스웨덴 등 4개국 전문가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수사, 폭발유형분석, 선체구조관리, 정보분석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조사활동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조사단에 참여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과학적, 객관적 접근방법을 통한 조사활동과 검증과정을 거쳐 도출한 결과를 발표했다.


천안함은 어뢰에 의한 수중 폭발로 발생한 충격파와 버블효과에 의해 절단되어 침몰되었고, 무기체계는 북한에서 제조한 고성능폭약 250kg 규모의 어뢰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한국의 합동조사단이 천안함 침몰이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에 의한 것이라고 공식 발표하자, 한국 내에서는 많은 국민이 분노하며 북한 정권을 규탄했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지성인을 자처해 온 도올이나, 야당의 당직자들 그리고 참여연대가 조국을 지키다 산화한 장병들을 모독하듯 북한을 두둔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에 대해 천안함 국제 민·군 합동조사단의 윤덕용 공동단장(KAIST 명예교수·70)은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과학자가 논문을 쓸 땐 그 내용이 전 세계에 알려지고 영원히 기록으로 남는다는 걸 늘 의식한다. 이번 조사도 그런 마음으로 했다"고 했다.  

윤 단장은 미 하버드대 응용물리학 석·박사로, 노무현 정부가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으로 선정한 과학자다. 그는 과학자로서 조사단장 임무를 수행했음을 분명히 했고, 과학자로서 명예를 걸고 "천안함은 북한이 쏜 어뢰에 의해 폭침(爆沈)됐다"는 조사 결과가 진실임을 새삼 강조했다.

윤 교수는 자기가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필요하면 공부를 해서 알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르는 걸 안다고 착각하면 문제는 심각하다는 것이다. 왜냐면 무지로 인해 자기도 피해를 입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큰 피해를 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북한을 편드는 중국조차도 조사 결과에서 일부러 눈을 돌리고 외면(外面)은 할지언정 논리적으로 부인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도 군함이 무엇인지 잠수정이 무엇인지 어뢰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모인 참여연대 NGO가 조사단 결론을 부인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들에게 이 메일로 8가지 의혹을 제기하며 나섰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것이다.

▲ 천안함 침몰원인을 조사한 민군 합동조사단은 5월 20일 천안함이 북한의 소형 잠수함정으로부터 발사된 북한제 어뢰에 의한 외부 수중폭발의 결과로 침몰되었다는 내용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일보
 
이렇게까지 해서라도 천안함 의혹설의 불씨를 살려가려는 진짜 이유가 뭔가?


나라 망신시키는 데에 앞장선 매국적인 이들에게 대한민국은 어떤 존재일까?

우리 사회는 아직도 60년 전의 사상적 반목과 대결을 반복하고 있다. 심지어 소련 및 중국 등의 문건에서 분명히 6.25는 북한의 남침임을 말하고 있는데도, 아직도 북침을 주장하는 존재들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들인가?

우리 성도는 이처럼 왜곡되고 파괴적인 사상과 싸워서 조국과 민족을 지켜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먼저 한국교회가 앞장서서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지고 사회통합과 화해와 일치를 위해서 중보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들은 이번 이 사건을 사건으로만 해석하면 안 된다. 성도들은 이 사건을 하나님의 섭리로 해석하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유비무환의 자세로 대비해야 한다. 이것은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이고 솔직한 고민이다.


역사의식을 가지자

1.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다.

호세아는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호 4:6)라고 통탄하며, “그러므로 우리가 야훼를 알자 힘써 야훼를 알자”(호 6:3)고 외쳤다.

야훼 하나님은 누구신가? 천지만물의 주관자요  역사의 주관자이다. 하나님의 섭리와 경고를 무시하고 무지하게 행하면 망하는 길밖에는 도리가 없다.

천안함 폭침사건으로 침통해진 요즘 우리는 역사의식이란 말을 많이 쓰고 있다. 그만큼 우리가 처해 있는 민족적 현실이 심각하다는 말이다. 역사의식이란 이런 역사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을 의미한다.

이 역사의식이 왜 중요한가?  역사의식이란 결국 역사를 바라보는 자세가 오늘 우리의 삶의 자세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이 결국 우리의 미래의 역사를 만들고 운명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역사란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상당히 다른 모습으로 보인다. 역사를 이해할 때에도 개인의 역사의식에 따라 하나의 사실을 두고 다르게 바라 보게 된다.

이를 테면 식민사학에 깊이 물든 사람의 역사의식으로 바라본다면, 우리민족은 발전 가능성이 없는 열등한 민족이며 우리 민족이 일본의 식민지가 된 것은 당연하다는 논리를 펴게 된다. 반대로 지나치게 민족주의적 국수주의 관점에서 본다면, 우리민족을 제외한 여타 민족의 역사란 보잘 것 없는 것으로 보게 되고 깔보게 된다.  사회의 현상을 유물론적 변증법 입장에서 마르크스주의 역사관으로 보면, 노동자 계급이야말로 혁명의 유일한 주체세력이고 이 계급의 계급투쟁으로 폭력에 의한 혁명을 최고의 선으로 간주하게 된다.

따라서 항상 급진적 파괴를 선동하는 이들은 유물론자요 무신론자들이므로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이 없기 때문에 사람의 생명에 대한 존엄성이란 안중에도 없다. 오직 혁명과업이란 목적 달성을 위하여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거짓말을 전술적으로 밥 먹듯이 하고 있다.


▲ 지난 4월 29일 오전 경기도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에서 천안함 순국 46용사들에 대한 영결식이 해군장으로 거행됐다.     ©국민일보


그런 의식으로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라고 주장하며, 종교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투쟁해서 종교를 말살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기독교에 대해서 그들은 철저히 적대적이고 파괴적이다. 왜냐면 유물론자요 무신론자인 그들의 역사의식으로 볼 때 폭력혁명을 주도하는 데는 유신론자요 생명의 존엄성을 주장하는 기독교가 그들에게는 큰 걸림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 한국에서는 좌익분자들이 교회파괴에 혈안이 되어 있다.

바울은 이미 이런 류의 사단사상을 기독교인은 믿음에 굳게 서서 대적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고후 10:4-5).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역사의식을 가져야 할까?

세상 사람들이야 세상적 육정의 생각으로 사는 자들이지만, 성도인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를 믿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생각으로 사는 자들이다. 따라서 우리는 기독사관인 성령의 생각을 가지고 국가와 민족을 섬기고 이 시대의 그루터기가 되어야 한다. 사단사관을 가진 자들에게 역사를 맡겨서는 안 된다.

오늘날의 인본주의나 김일성 주체사상이나 뉴 에이지는 역사의 주인은 인간이라고 골통 생각을 품고 있다. 그래서 우리 자신이 주인이 되고 신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인간이 전지전능한 존재라면 이런 사고방식이 맞다. 그러나 인간은 한치 앞도 보지 못하는 무지 무능한 존재이다. 지진이 일어 났을 때 많은 동물은 사전에 알고 피신하는데도, 인간은 뭔지도 모르고 있다가 많은 참화를 당한다.

이런 존재가 어떻게 역사의 주인이 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은 창조주이며 역사의 주인으로서 역사 심판의 최종적 권위를 가지고 계시는 분이다. 그래서 롬11:36은 기독교의 역사관을 대표하는 메시지로서 우리에게 선언하고 있다.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역사의 주관자이며 역사의 심판주는 하나님이시고, 역사는 바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이야기이다. 따라서 하나님이 역사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우리 성도들이 먼저 확고히 인정하고 겸허하게 하나님의 뜻대로 모든 선택과 결정을 해야 한다.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 뜻은 성경에 그대로 담겨 있다. 따라서 성경의 진리가 우리들의 역사의식의 기준이기 때문에 성경대로 살아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고 하나님께 도전적인 좌파 무리와 부화뇌동하면 우리 민족은 하나님께 버림받는 비참한 비극을 당하게 된다. 우리에게 역사는 거울이요 경고이다.(고전 10:11)

 
▲ 보수단체 회원들이 북한의 천안함 침몰 사건 규탄 집회를 열었다.     ©국민일보

2. 역사의 선한 도구가 되자

6.25는 유비무환의 자세로 대비하지 못한 우리의 자업자득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 금식하며 부르짖고 절규하며 기도하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하나님은 긍휼히 여기셨다. 그래서 이 시대에 우리 민족을 축복하시고 번성케 하여 열방을 축복하고 구원시키는 민족으로 들어 쓰셨다. 그리고 지금 현재 2만 명 이상의 선교사들이 세계 곳곳으로 파송되어 나가 사역하고 있다.  이 축복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하나님 중심의 역사의식으로 살아야 선진민족이 될 수 있다.

돌이켜 보건대, 하나님의 개입이 없었다면 우리는 흉악한 붉은 무리들에게  지금껏 고통 당하며 살고 있을 것이다. 우리의 우리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이다. 트루먼 미 대통령이 바로 6.25가 나자마자 UN안보리에 회부했고, 소련대표 말리크가 교통사고로 불출석하므로 거부권 행사없이 한국파병이 결의되고 UN 16개국이 파병되게 된 것이다. 6.25 전쟁 중 절대절명의 낙동강 전투와 인천상륙 작전에서 역전의 승기를 잡은 모든 일은 우연이 아니라, 전 교회와 성도들이 부르짖은 금식기도 소리를 들으신 하나님의 개입 때문이었다.

어떤 철없는 전교조 붉은 무리들은 인천상륙작전 때문에 우리나라의 통일이 저해되었다고 가르치고 있다. 하나님이 없는 붉은 무리에 의한 통일은 인간 존엄성이 말살된 생지옥에 불과하다. 그곳은 영국의 작가 조지 오웰이 말한 동물농장일 뿐이다.

따라서 6.25 전쟁 후 성령운동과 교회부흥을 통해 하나님의 성령은 우리 민족에게 부흥과 번성을 가져다 주었다. 우리는 세계 교회사적으로나 경제사적으로나 큰 역사의 기적을 일으키며 이 시대에 열방을 살리는 하나님의 역사도구로서 쓰임 받고 있다.

이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다. 우리가 역사의 주인 편에 섰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자고치 않게 하시려고 바울의 육체의 가시와 같은 북한 공산정권을 턱 밑에 붙여 놓으신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역사 의식 없이 함부로 교만하고 세상으로 빠지면, 바벨론처럼 우리를 심판하는 징계 도구로 당분간 북한을 하나님이 사용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기독사관의 역사의식이 우리들에게서 한시도 떠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민족에게 머무르게 되고 저 악한 공산 무리들을 제압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지금 영적 정체성의 혼돈에 빠져있다. 젊은 세대는 인터넷에 떠도는 망령된 소리를 진리처럼 알고 온통 쓰레기 지식으로 영혼이 도배된 집단적 정신병에 걸려 있다. 불순종의 영들이 이들을 악용하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역사의식으로 살라고 사건사건을 통해 경고하신다.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계 2:4-5).

“귀 있는 자들은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계 2:7).

우리는 역사의 주체적 도구로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런 자들을 키워야 한다. 주님이 우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해야한다(마 28:19-20). 그러므로 우리는 기독사관을 가진 역사적인 사람을 길러야 한다. 세상풍조를 따르고 불순종의 영에 사로잡힌 본질상 진노의 무리들(엡2:2)에게 민족과 자녀들의 영혼이 오염되지 않게 우리는 가르쳐 지키게 해야 한다.

당신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두 가지 중의 한 가지는 꼭 하라.

스스로 역사적인 하나님의 사람이 되든지, 아니면 역사적인 하나님의 사람을 키우든지 두 가지 중의 하나는 꼭 해야 한다. 여기에 중요한 성도의 존재의의와 역사적인 과제가 있다.

 
▲ 민.군 합동조사단이 북한의 중어뢰 공격으로 침몰한 것으로 발표한 천안함이 언론에 그 처참한 모습을 드러냈다.     ©국민일보


3. 역사의 소망이신 예수님을 붙들라

우리의 소망은 예수님이다.  왜 예수님이 우리의 소망인가?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 민족의 소망이 되고, 역사의 소망이 될 수 있는 이유는, 그 분을 통해서만 사람들은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어 새로운 축복된 생기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예수님은 화평케 하는 자이시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하나 된 민족통일이라야 행복한 통일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우리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역량을 배양하고 통일을 주도 할 수 있도록  영적 세상적 실력을 동시에 길러야 한다. 오직 성령의 권능으로만 세상을 축복하고 변화시켜야 한다(슥 4:6). 

인간 마음 깊은 곳에 뿌리박고 있는 죄악의 철저한 부패성은 제도나 이념으로서는 절대로 치료될 수 없다.  많은 사회 운동이 실패하는 원인도 여기에 있다.

사람의 인격이 변화되고 치유되지 않는 한  국가나 민족의 역사는 달라 질 소망이 없다.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소망인 이유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사람들이 진정한 치유와 회복을 얻고 새롭게 변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만이 상처받고 찢어진 우리 민족의 소망인 것이다.

 
우리의 자세

얼마전 “남과 북 뭉치면 죽는다”는 책을 낸 박성조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수 등 서울대 행정대학원 통일정책연구팀은 통일독일의 경험을 토대로 남북한의 상황을 고찰하며 이런 주장을 했다.

“체제와 이념 앞에 막연한 동족개념은 얼마나 허망한가? 오늘날 동서독 사람들은 통일로 엄청난 비용과 노력을 쏟아 부었음에도 동화되지 못한 채 서로 비난하면서 우리는 같은 민족이 아니다”라고 푸념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남북한은 같은 민족이라는 상징만 존재할 뿐 가장 중요한 가치관과 체험 등에서 어떤 공감대도 없고 공통분모도 없다는 것이다. 언어와 외모를 빼면 같은 점이 거의 없다. 이런 이질성을 무시하고 “ 같은 민족이니까 무조건 통일해야 한다. 뭉쳐야 한다”는 주장은 함께 죽자는 얘기일 뿐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정말 심각한 말이다.

사람은 영적인 존재이다. 국가라는 공동체도 사람이 모인 영적 공동체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가 누구의 영으로 지배 받는 민족이 되어야 번영을 누리겠는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그 해답을 알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역사의식을 갖고 하나님께 인정받고 사랑을 받는 민족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경외함이 지혜와 지식의 근본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의지할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리고 성을 붕괴시켜 가나안을 점령하게 하듯이 북한 공산주의를 붕괴시켜 조국을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이 되게 하신다.

우리 성도들은 모두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유비무환의 자세로 기독사관의 역사의식으로 무장하고 선교대국의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주님께 간구하며 나가야 한다.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전1:10). 통일과 번성의 날을 기대하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인 다윗왕 같은 통일 일꾼을 길러내자. 하나님의 역사의식으로 살자!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시 49:20)

 

홍요셉/ 브리즈번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사진제공=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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