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필드 한글사랑도서관 북세일 성황리에 마치고 상시 세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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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필드 한글사랑도서관(김동숙 관장)은 지난 2월 6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021년 개학맞이 북세일’을 개최해 많은 교민들이 다녀갔다.

MOU를 맺은 한국 마산도서관으로부터 2천여 권의 도서를 기증받아 도서관 공간 마련을 위해 서가 정리를 하며 나온 질 좋은 책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 것이다.

이번 북세일에는 책뿐만 아니라 북아트, 크라프트, DIY 선인장 등을 함께 선보였으며, 비가 오는 우중에서도 많은 교민들이 참여해 따뜻한 시간들이 연출됐다.

행사 후 김동숙 관장은 코로나로 인해 한국 서적 구입이 어려운 이때 마침 한국의 마산도서관에서 “책으로 하나되기”라는 프로젝트로 무려 2천 권이나 되는 좋은 책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 박스까지 보내 주어 시드니 전 교민사회에 고국의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기증된 새로운 책들로 한글사랑도서관은 더 풍성하게 교민들의 독서와 교양 그리고 인문학의 증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아직도 남아있는 질 좋은 책들은 도서관에서 1~2불에 상시 판매할 예정이다.

·장소: LKS 한글사랑도서관(454 Pacific Hwy Lindfield)

·오픈시간: 수(11:00~14:00), 토(13:00~17:00)

·문의: 0430 248 201 (김동숙 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