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한인연합교회 제6대 담임 조삼열 목사 취임 감사예배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21/02/22 [16:12]
©시드니한인연합교회    


시드니한인연합교회는 지난 2월 21일(주일) 오후 2시, 동교회당에서 6대 담임 조삼열 목사의 취임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종현 장로(교회의회 의장)의 예배의 부름으로 시작된 예배는 시드니 노회장 비니아나 로코마시 라베탈리 목사(Rev. Viniana Rokomasi Ravetali)의 환영과 인사와 참회의 기도, 사죄의 선언, 배죠슈아 학생과 배유니스 청년의 성경봉독에 이어 노회장은 ‘미래를 주도하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노회장 라베탈리 목사는 “여러분은 새로운 목사, 여러분의 목자 조삼열 목사는 여러분과 함께 여행하고 새로운 여정에서 여러분을 이끌도록 초청했다. 그것은 미래로의 여행이다”라고 말하고 “우리는 모두 미지의 세계로 부름을 받았지만 감사하게도 성령을 통해 내면의 무지개인 성령으로 인도함을 받고 있다. 하늘의 무지개가 하늘과 땅을 잇는 다리로 생각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의 내면 무지개는 우리와 다른 사람 사이, 또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다리를 잇는 사랑의 다리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회장은 취임하는 조삼열 목사로부터 문답을 통해 서약을 받았으며, 교인 대표 4명(김해수 장로, 양희숙 장로, 오경아 집사, 이대용 집사)은 목회의 상징으로 성경과 물과 빵과 포도주를 조삼열 목사에게 전했으며, 노회장은 취임기도를 드린 후 취임을 선언했다.

 

또한 노회장은 시드니 노회원들과 회중들 그리고 교회의회원들과 장로들에게 조삼열 목사가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당부하는 한편 이 땅에 그리스도의 더 큰 사명으로 인도하는데 함께 조화를 이루고 신뢰하며 일할 것을 다짐했다.

 

조삼열 목사는 “시드니한인연합교회가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답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또 이웃들을 축복하며, 온 성도들이 기쁨과 감사로 충만하여 행복하게 믿음 생활을 해나가는 건강한 교회로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고 또 격려해 주면 감사하겠다”라며 취임 인사에 대신하고 노회장의 축도로 취임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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