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실아 너도 심심하지? ...... 나도 그렇단다 사는 게 그런 거란다 ......
나와 13년이지?
고맙다 복실아 이만큼 살다보니 내 곁에서 한결같이 오 한결같이 있어 주어서 정말 네가 고맙다 ......
지나가는 사람이 말한다 저 개는 꼭 사람 같아
그래, 개가 사람의 길을 가기도 하고 사람이 개의 길을 가기도 한다
나는 사람인가 개인가 어떤 길을 가고 있는가
글|김명동 편집인, 세계모던포엠작가회 회원 사진|권순형 발행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 <저작권자 ⓒ christianreview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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